검은 섬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지음, 류진현 이영목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인디아나 존스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땡땡의 모험은 매우 흥미진진했다. 보통 이런 모험이야기에 빠질 수 없듯이 땡땡의 앞에도 항상 재미있는 일들이 생긴다. (어찌나 소설이나 만화 주인공 앞에는 사건들이 많이 생기는지..-_-;;)


'검은 섬'은 어느날 번호표시가 없는 비행기를 보고 땡땡이 다가가자 그들은 마구 총을 쏘며 달아난다. 그리고 다음 날 그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땡땡은 조사에 나서는데, 범인들이 파놓은 함정으로 수사관에게 몰리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애견인 밀루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이런 저런 일 끝에 땡땡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범인들이 위조지폐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잡기 위해 검은 섬으로 가게 되는데, 이 검은 섬은 무시무시한 괴물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무도 그를 안내해주려 하지 않는다. 그는 결국 보트를 하나 사서(어린놈이 돈도 많기도 하지..-_-;;) 검은 섬으로 가서 범인들을 잡는다는 뭐 그런 이야기이다.

좀 유치한 감도 없지 않지만, 몇 권 읽어 본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다양한 지식과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딱딱한 글씨로만 되어 있는 책보다는 만화로 된 책이 더 영향력이 크지 않나 싶기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