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일강의 죽음 ㅣ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5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2월
평점 :
엄청난 부와 젊음, 그리고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리넷 리지웨이. 그녀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재클린 드벨포의 애인인 시몬 도일을 뺏어 결혼을 한다. 그리고 그 둘은 이집트로 신혼여행을 간다. 하지만 그들이 가는 곳마다 재클린 드벨포는 마치 그림자처럼 둘을 따라다니고, 그러던 중에 재클린과 시몬 도일이 다투다가 그녀는 시몬 도일의 다리를 쏘고 만다. 그리고 거의 같은 시간에 발생한 리넷 리지웨이의 죽음. 그리고 잇달아 벌어지는 살인사건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우연을 가장해서 만난 것처럼 가장한 리넷 리지웨이의 법적 대리인, 사랑때문에 가장 친한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던 재클린 드벨포. 그리고 그 외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 하나같이 독특한 캐릭터들이었다. 함께 배를 탄 사람들 중에 범죄자가 몇 명이나 나왔으니 원. 무슨 사람들이 다 그렇게 모였는지. 이집트의 분위기가 크게 느껴지는 책은 아니었으나, 단지 이집트 여행중에 생겼다고 제목이 나일강의 죽음인 것 같다. 별시리. 마지막에 애르큘 포와로가 범인이 누구임을 밝혀낼 때쯤에 나도 반짝하고 범인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서 반가웠다고 할까? (정말 오랜만에 범인을 맞췄다.-_ㅠ) 여튼간에, 애르큘 포와로가 나오는 소설답게 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사건은 무사히 해결됐다. 하지만, 여전히 포와로의 태도는 마음에 들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