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2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이규현 옮김 / 민음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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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있으면 그걸 가만히 감추어두게. 침묵은 불행한 자의 마지막 기쁨이야. 고통의 흔적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도록 하게. 상처 입은 사슴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 파리들처럼 호기심 많은 인간들은 우리의 눈물을 빨아먹으니까. -111쪽

이제 그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마음속에 은밀히 품고 있는 불안만이 감돌 뿐이었다. 현재의 행복 뒤에는 언제나 다가올 불안이 감춰져 있는 법이다. -2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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