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9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08년 11월
구판절판


이렇게 유명한 인물이 이름도 없는 르포라이터나 사립탐정에게 무슨 볼 일이 있는 걸까? 누구나 고민거리는 있기 마련인 모양이다. 탐정사무소로 올라가는 우중충한 계단을 몸소 걸어 올라오건, 아니면 고문 변호사를 시켜 자기 저택으로 탐정을 부르건. -24쪽

무슨 일이나 다 처음이 있죠. 인식을 새롭게 하기에는 좋은 기회입니다.-26쪽

역시, 그런 나이로 보이는군요. 그건 의외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람은 너무 늙어 보이거나 젊어 보여도 안 되는 것 같더군요. 가짜 겉모습으로 내면의 거짓을 덮어 숨길 수는 없으니까요. -29쪽

본인 입으로 들으면 전혀 느낌이 오지 않는 이야기가 많지만 그 가운데 최고는 자기가 효자라는 이야기지.-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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