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8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09년 11월
구판절판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없다고 변명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금방 찾아 그 일에 종사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그렇다면 눈앞에 있는 일을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건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 때 본인에게도 결코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 겁니다. -12쪽

특별취급할수록, 떠들석하게 날뛸수록, 범인인 청소년들은 자아도취에 빠지지 않을까요? 최음부터 미성년자가 범인인 줄 알고 있었다면 사건을 최소한으로 다루고, 자아도취에 빠진 어리석은 아이들을 착각도 유분수라고 타일러주는 것이 어른의 도리 아닐까요? 범인인 소녀는 아동 자립 지원 시설 같은 곳에서 작문이나 깨작거리다가, 몇 년 후 뻔뻔한 얼굴로 사회에 복귀하겠지요. -31쪽

가치관이나 기준은 나고 자란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 그리고 인간을 판단하는 기준치는 가장 먼저 접하는 인물, 즉 대개의 경우 어머니에 의해 결정되지 않을까? -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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