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2009-12-09  

이매지님! 오늘 보내주신 책상자가 도착했어요. 

어제 붕 떠버린 책상자로 인상 쓰고 있었는데 이매지님이 제 주름을 다 펴주셨네요. 

아우, 뭘 이렇게 많이 보내셨어요. 제 입 찢어진 거 보셨죠?  

헤헷, 고맙습니다. 덕분에 책 포식을 실컷 하게 되었어요.  

이 고마움을 보답할 기회가 제게 생기겠지요?  

제게 멋진 선물을 주신 이매지님, 편안한 밤 보내시고 좋은 꿈 꾸셔요~ 

전 마치 토요일 데이트를 앞둔 금요일 밤처럼 설레인답니다. ^^

 
 
이매지 2009-12-09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무사히 도착했군요 :)
마노아님 읽으신 책이 있을까 걱정됐는데 다행이네요~
마구마구 읽어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