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예지몽>. 갈릴레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이전에 드라마 <갈릴레오>나 책으로 나온 <탐정 갈릴레오>, <용의자 x의 헌신>을 보고 유카와에게 빠진 이들에게 반가울 책. 나온 순서대로 하면 <탐정 갈릴레오>-<예지몽>-<용의자 x의 헌신>이 될 듯.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1, 202번째 책. 둘 다 낯선 책이라 다행.








기시 유스케의 4년만의 작품으로 2008년 일본 SF대상 수상작, 2009년 일본 서점대상 후보작에 노미네이트 됐다. <검은집>이 보험회사에 취직했던 작가의 경험을 살린 소설이라면 <신세계에서>는 SF에 대한 그의 애정이 낳은 작품이라고 한다. 천 년 후의 미래라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미래의 가상세계에 빗대어 현 인류의 모순을 드러낸 작품이라고 하니 공포스러운 맛은 덜할 것 같지만 그래도 기시 유스케니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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