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선정 100대 소설에도 들어간 작품으로 평범한 주부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여주인공인 에디파는 어느 날 옛 애인이자 캘리포니아의 재벌 총수였던 피어스의 유언 집행인으로 지명된다. 이에 역할을 수행하던 중 우연히 지하 우편제도에 대해 알게 되고, 그녀의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현존하는 영어권 작가 중 가장 위대한 작가라 불리는 토머스 핀천의 작품이다.






드라마 덱스터의 포스터(?)를 그대로 사용한. 아예 대놓고 덱스터 소설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 혈흔 분석가인 덱스터는 살인범을 처단하는 살인범이다. 기존에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라는 이름으로 덱스터에 관한 책이 소개된 바 있는데(이게 덱스터 드라마 시즌1의 내용인 듯) 이번 권에서는 덱스터가 후계자를 찾게 된다는데...덱스터 드라마 시즌 2도 계약됐다고 하는데 드라마가 나올 동안 책을 보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듯.



현대의 소비자들은 기업이 원하는대로 조종 당하지 않는다. 파블로프의 개처럼 기업의 조종에 따라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할 때야 비로소 움직이는 고양이와 같은 성향을 보인다. 브랜드의 파워보다 네티즌의 파워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의 특성을 어떻게 이용해야하는지 보이고 있는 책. 온라인 마케팅 전략서로 유일하게 아마존 종합 1위에 오른 바 있다.

 


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 1권을 읽으면서 이 책 다음권은 언제 나올까 생각했는데, 이제사 나왔다. 2권도 1권과 마찬가지로 낱말편. 이럴 땐 이런 말, 아 다르고 어 다른 한국어, 헷갈리기 쉬운 말 이렇게 총 3그릇의 먹음직한 국밥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도 미처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해오던 말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배울 수 있을 듯.



온다 리쿠의 유일한 멜로 드라마.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야기인데, 각 장마다 시대와 장소는 다르더라도 주인공들은 같다고. 각 장에는 핵심 장면을 묘사한 명화가 들어가 있다고. 온다 리쿠의 미스터리를 더 좋아하지만 온다 리쿠가 지은 러브 스토리는 어떨런지 조금 궁금하다.







이전에 <지리교사들, 남미와 만나다>도 제법 괜찮게 읽었는데 비슷한 류의 책이 또 나왔다. 저자명이 다른 걸로 봐서는 같은 저자는 아닌 듯. (출판사가 같아서 제목을 비슷하게 지은 것 같기도 하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도시들은 몇 번 접해봤지만 자연환경이나 관광지 등에 대해서는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궁금하다. 그랜드 캐넌, 옐로스톤 국립공원 등의 장소를 11일 동안 살펴보고 있다. 11일에 살펴보기엔 다소 짧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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