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발은 이제 안녕

뉴트로지나 풋 크림 - 모든 56g
존슨앤드존슨

겨울이 되니까 발 뒤꿈치나 발바닥이 자꾸 갈라지고 까끌까끌해져서 신경이 쓰였는데, 사실 크게 불편한 느낌은 없어서 냅두고 있었어요. 저야 그냥 냅두니까 괜찮았는데 동생이 자꾸 갈라진 살을 자꾸 뜯어서 결국 풋크림을 하나 구입하게 됐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심하지 않은 편이라 이 제품을 몇 번 발라주니까 발 뒤꿈치가 몰라보게 부드러워졌는데, 동생같은 경우네는 좀 심해서 그런지 잘 때 풋크림을 바르고 비닐로 발을 감싸고 양말을 신고 며칠 지내니까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괜찮아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 기존에 산 뉴트로지나 바디 로션으로 발라보기도 했는데 그래도 풋크림을 바르는게 더 효과가 좋은 것 같더라구요.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흡수가 빠른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발에 발라놓고 움직이기엔 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자기 전에 바르는게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발이 자꾸만 갈라져서 불편하신 분들이라면 어지간한 갈라짐은 며칠 내로 해결하실 수 있을 듯 싶네요. 이제 겨울마다 이 제품을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