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유람선 관광(세느강)

  • 바또 무슈(Bâteaux Mouches) http://www.bateaux-mouches.fr  ** 한국어 안내방송**

    • 알마교(Pont de l'Alma) 밑 승선장에서 출발, 에펠 탑 근처 
    • 약 1시간 15분 코스(보통 10H-23H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
    • 일몰후에는 세느강 주변 야경을 감상하는 illumination tour 제공
    • 요금 7유로
      ※ 식사(점심, 저녁) 제공 투어는 50유로, 85유로 예약 필수(01 42 25 96 10)


  • 바또 빠리지엥(Bâteaux Parisiens) http://www.pariscruises.com

    • 에펠탑 아래 Pont d'Iéna에서 출발
    • 요금 :8.50유로(식사제공시89-125유로)
    • 예약(식사제공 Tour) : 01 44 11 33 55


  • 바또 뷔스(Batobus) http://www.batobus.com

    • 시내 관광용 버스처럼 세느강변 6개 선착장에서 자유롭게 탑승, 이용(에펠탑, 오르세이 박물관, 셍제르망, 노틀담 성당, 시청, 루브르 박물관, 샹젤리제 인근 선착장에서 탑승)
    • 운행기간 : 4월-11월초
    • 요금 : 1일권 10유로, 2일권 12.5유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3일(월)  생 제르망 데 프레 구역

1. 호텔 식당에서 아침

2. 빼르 라셰즈 묘지(Cimetiere du Pere Lachaise) open 08:00~17:30
<Hellow Paris p.378> 바스띠유 광장에서 로께뜨거리를 따라 동쪽 끝까지 걸어가면 나온다. 나지막하게 경사가 져 있고 키 큰 나무가 무덤 주위에 많이 심어져 있어 아늑한 공원처럼 느껴진다. 수위실에서 나눠주는 약도를 따라 발길을 옮기다 보면 쇼팽, 오스카 와일드, 에디뜨 삐아프, 몰리에르, 알퐁스 도데, 기욤 아뽈리네르, 발자끄, 외젠 들라크르와 등을 만날 수 있다. 중세를 떠들썩하게 했던 아벨라즈와 엘로이즈의 묘도 볼 수 있고, 사회주의 혁명가였던 라스빠이도 암살된 후 이곳에서 안식을 찾았다. 그러나 가장 인상적인 곳은 뭐니뭐니 해도 1871년 빠리 꼬뮌 때 처형당한 꼬뮌 전사들의 벽이다. 압제를 거부하고 자유로운 인간으로 살고자 했던 147명의 시민들은 그들이 죽임을 당한 벽아래 묻혀 있다.

3. 생 제르맹 대로 M-Solferino, St Germain des Pres, Mabillon, Odeon(가로 길)
생 미셸 대로와 함께 유명한 대로. 생 루이섬에서 콩코르드 교까지 3개의 구역에 걸쳐 있다. 이 거리는 19세기 오스망 남작의 과감한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므로 주변 건축물도 모두 동일한 형태를 띠고 있다. 그러나 이 거리는 집시들에서 부르주아 계급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생활 방식들을 엿볼 수 있다. 이 건물들은 또한 동쪽부터 시작되어 클뤼니 미술관과 소르본 대학을 지나는데 생 미쎨거리에서 생 제르맹 데 프레 교회까지가 까페 문화로 가장 활기차다.

---> 생 미셸 대로 Boulevard Saint Michel(세로 길)        M-Saint Michael(4번)
볼미슈 Boul' Mich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5구와 6구의 경계 역할을 하며 5구에서 가장 번화하고 유쾌한 거리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끌뤼니 수도원과 최첨단 패션을 선보이는 옷가게가 사이좋게 이웃하고 있다. 시떼 섬을 지나 세느 강 남쪽으로 내려오면 가장 먼저 거쳐가게 되어 있는 이곳은 밤낮의 구별없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화려하다기보다는 소탈하고, 우아하기보다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풍기는 생 미셸대로는 샹제리제, 몽빠르나스대로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거리이다.

4.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Shakespeare and Company)  영어 전문 서점   M-Saint Michael(4번) open 12:00~24:00 5,C5
    빠리에서 가장 유명한 영어 서점. 다양한 종류의 신간 서적과 중고 서적을 판매한다. 시 낭독은 대개 월요일 저녁 8시에 있다. 1922년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출판한 곳으로 유명하며, 1941년 나치에 의해 문을 닫기도 했다.

5. 01 라 자코빈 살롱 드테(La Jacobine)   M-Odeon(4,10번)
   부드럽고 특별한 맛의 케이크를 파는 곳. 가장 인기 메뉴는 크럼블(Crumble) 케이크. 종류는 크럼블 오 프뤼후즈(딸기맛), 크럼블 푸와 바난 에 쇼콜라(바나나+배+초콜릿 케잌), 퐁덩 오 쇼콜라(초콜릿 케잌)이 있다. 마리아쥬 프레즈(Mariage Frere, 차)와 함께.

4. 07 오투흐 드 몽드(Autour du Monde) 부티끄  M-Odeon 4,10번
   베이직한 패션에서 홈 데코 용품까지 다 있다. 의상, 가방, 신발 등. 초기에 실내화처럼 편한 운동화와 가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5. 06 쉐 코지(Chez Cosi)  샌드위치 가게  M-Odeon 4,10번
   인기 메뉴는, 톰 둘리(Tom Dooley,  로스트 비프+체다치즈). 다른 메뉴로 치즈 잉글리쉬(Cheese English), 참치 샌드위치 프리페(Fipper), 향이 좋은 베제타리앙(Vegetariens)이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파리의 잘생긴 남자는 다 모인다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하나를 둘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이며, 인도스타일의 빵을 직접 구워 만든다.

6. 룩상부르 공원(론리 플래닛 p.22) open 08:00~17:00 M-odeon
    프랑코-이탈리안 스타일의 테라스와 작은 밤나무 숲이 있는 25헥타르의 정원. 독서하거나 글을 쓰며 휴식을 취하는 파리지엔을 볼 수 있다. 그랑 바생(Grand Bassin:8각형의 연못)에서 돛단배를 띄우거나, 뤽상부르 극장(Theatre du Luxembourg)에서 공연하는 기뇰(guignol 인형극)을 감람하는 것도 좋다. 근처에 현대식 놀이터와 낡은 그네, 구식 회전목마가 있고, 정원 북서부 모퉁이에는 비가 오나 해가 뜨나 눈이 오나 일년 내내 체스와 카드 게임이 한창이다. 오래된 과수원에는 200종의 배나무와 사과나무가 있다. 뤽상부르 궁은 공원 북쪽 끝에 있으며, 근처에는 메디치가의 이탈리아식 샘이 있다. 뤽상부르 박물관에서는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7. 18 바 아 수프 에끄넬(Bar a Soupes et Quenelles) 수프 전문점 M-Mabillon(7,14번) Close 10:00
    다양한 수프를 맛볼 수 있다. 포장 판매도 하며, 식당에서 먹을 경우 빵을 원하는 만큼 먹을 수도 있다.

8. 42 라듀레(Laduree) 전통과자점  M-Saint Germain des Pres(4번) Close 19:30
   전통과자 마카롱(Macaron 아몬드가 들어있는 과자로 로렌의 중심도시인 낭시에서 유명하다, 파리 북동부 전통과자)을 파는 곳.

9. 39 르 프티 생 브누와(Le Petit Saint Benoit) 프랑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  M-Saint Germain des Pres(4번)
    전형적인 프랑스 가정에서 즐겨먹는 편안한 음식을 접할 수 있다. 깔끔하지 않지만 싸고 맛있어 단골 손님으로 늘 붐빈다. 인기메뉴는 으깬 감자 속에 다진 쇠고기를 넣어 구은 하슈 파흐멍에 살라드 베흐트(Haches Parmentier Slasde Verte). open 12:00~14:30, 19:30~20:00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요다 2004-03-10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희 언니, 맞아요?
갑자기 웬 영어.. 언니 너무 겁먹지 말길.
일단 알아둘 곳을 싹 정리하고, 일정은 때에 따라서 빼고 조이고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혹사당할 거란 생각은 말고. 그렇게까진 저도 안할 거고. 그래도 언니. 그건 잊지 마세요. 우리 여행이 배낭여행이란 거.
 

피카르디 지방 : 아미앵 대성당 - 콩떼 성(상티이)

Chateau Conde. 파리 북역에서 기차로 40분 거리. 역에서 콩떼 미술관까지는 택시로 이동한다. 이 성의 정원은 앙트레 르 노트르라는 17세기 정원조경사가 설계한 것으로 미려하게 마감된 영국식 정원, 그리고 성을 둘러싼 아담한 인공 호수가 매력적이다. 콩테 성의 마지막 소유자 오말 공작, 도를레앙은 루이 필리프의 다섯번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혁명으로 인해 왕자로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긴 망명생활을 보냈다. 그는 1889년에 귀국하여 1897년에 죽었다.

그는 생존 당시 상당한 미술품을 수집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인 <베리 공작의 풍요로운 생활> 채색 필사본 기도서이다. 이 작품은 중세서양미술사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피에로 디 코시모의 <여인의 초상>은, 줄리아노 메디치의 연인이었으며 미모가 대단했던 것으로 전해오는 여인 시모네타를 그린 그림으로, 혹자는 클레오파트라를 그린 그림이라고도 한다. 라파엘로의 <미의 세여신>, <로레트의 마돈나>, <오를레앙의 동정녀> 및 와토의 <무장해제를 당한 아모르>, 오귀스트 앵그르의 <아프로디테 아나디오메네(바다에서 솟은 비너스)>, 장 푸케의 삽화 <에티엔 슈발리에의 날들>이 소장되어 있다.

Amiens. 1206년 십자가 전쟁으로 획득한 세례요한의 머리를 보관하기 위해 1220년부터 50년 동안 지어졌다. 웅장한 이 성당은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교회 내진 앞의 생 피르맹 정문과 성 요한의 일생을 묘사한 회랑(조각 칸막이), 110개의 참나무로 만든 성가대석, 서쪽 파샤드의 프랑스 역대 왕 22위 상등이 볼 만하다. 특별히 사랑받는 조각은, 이 성당 안쪽에 배치된 '우는 천사상'. 성당 참사 회원인 루카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유가족이 영묘 제작을 의뢰하자, 니콜라 블라세가 관행에 비해 높은 요금을 청구해 (유가족에 의해) 법원에 고소당하자 황급히 일을 마무리하느라 서비스로 만든 조각상이 바로 이 천사상이다. 한쪽 손은 해골위에, 다른 한 손은 모래시계 위에 얹고 울고 있는 이 천사상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샹파뉴지방 : 랭스 대성당

Reims. 5세기 작은 교회로 시작해 1211년 지금의 교회 기초가 다져졌으며, 1275년 완공되었다. 1816년 루이 왕의 대관식을 가진 이래 샤를 10세의 대관식을 거행한 장소이다. 스테인드 글라스가 매우 아름다운 서쪽 장미창과 마르크 샤갈의 밑그림을 토대로 만든 스테인드 글라스 '샤갈의 창문' 등이 볼 만하다. 특히, 서쪽 파샤드 중앙문과 왼쪽 문에 위치한 우아한 천사 조각상은 특별 감상 포인트. 천사들의 우아한 미소 덕택에 랭스 성당은 '천사들의 성당'으로도 불린다. 그만큼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천사를 만날 수 있는 곳이고, 따뜻하고 신비로운 미소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중앙문 위의 천사는 수태고지의 기쁜 소식을 전하러 가는 이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며, 왼쪽 문 위의 천사는 샹파뉴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순교자와 성자들에게 전하는 웃음을 보여준다.

-->랭스 미술관 : 랭스 대성당에서 리베르지에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나온다. 16-17세기 북유럽 미술을 다수 소장하고 있으며, 장 밥티스트 코로의 풍경화가 26점 소장되어 있고, 푸생, 부셰, 쿠르베, 르누아르, 모네 등의 그림을 볼 수 있다.

다빈치의 '스푸마토'(sfumato) ; 그리는 대상의 요철 변화를 마치 안개가 낀 듯 부드러운 색조와 톤의 변화로 묘사하는 기법이다. 윤곽선은 없고 모두 부드러운 면과 색조, 농담의 변화를 통해 덩어리가 파악되고 경계가 확인된다.  '모나 리자'의 미소는 이 기법이 낳은 환장할 웃음.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일(토) 팡테옹, 소르본느, 라땡, 바스티유 지역(론리 플래닛 p.50 중심)

시간이 없어 헤퓌블리크 구역은 포기. Mije에 투숙하는 동안 짬나면 시도.

1. M-cluny la Sorbonne 10번 하차

2. 생 미셸 분수에서 간단히 아침식사

지하철역 근처: 2 크레프 샌드위치 Crepes Sandwiches), 메뉴-파니니 오 모짜렐라 토마토) 10:30~23:00

3. 생 세브랭 교회(St-Sevenrin)  M-st Michel. open  11:00~19:30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의 하나. 6게기 어느 수도사 이름을 따서 교회 이름을 지었다. 전형적인 플랑부아양 고딕 양식으로, 16세기 초에 완성되었으며 예배당 주의를 두 개의 부속 건물이 둘러싸고 있다. 정원에는 중세풍의 박공 지붕 납골당이 있다.

4. 7 스튜디오 갈랑드(Studio Galande) : <록키 호러 픽쳐 쇼> 미리 매표. 매주 2회 특별 상영(관객과 함께 영화장면 그대로 따라하기)을 한다. 특별상영시간표 사전에 점검. 1회 14:00~5회 22:30 tel.08-92-68-06-24

5. 8 라 푸흐미 아이에 (La Fourmi Ailee)에서 점심식사 (12:00-13:00)

    쏘몽 퓌메(Saumon Fume 훈제연어) M-Maubert mutualite 10번

6. 11 쟌느 에 제레미(Jeanne et Jeremy) 인형상점-12 르 토흐튀 엘렉트리(Le Tortue Electrique) 앤틱 장난감

7. 끌뤼니미술관(국립중세미술관) open 수~월 09:15~17:45 E 5.50

   필수 감상작품 : '귀부인과 일각수 La Dame a la Licorne'(13번 원형전시실), 유대의 왕 두상, 생뜨 쌰뺄에서 옮겨온 스테인드글라스. 1330년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바젤의 황금장미

   끌뤼니미술관은 갈리아-로마 시대의 목욕탕(빠리가 로마 제국의 전진기지였을 당시 이곳에 지어짐) 유적이 남아있고, 한때 끌뤼니 수도원장이 살았던 곳이며, 빠리의 중세도시 건축술의 본보기다. 중세 시대 조각상과 장식된 사본, 무기, 가구와 금, 애나멜로 만든 소품을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유니콘의 숲(Foret de la Licorne)이 생 제르맹 대로를 따라서 조성되어 있다. 정원만 입장 무료이고, 15m 높이의 둥근 천정으로 된 로마 목욕탕 유적 등 모자이크와 조각 작품이 있다.

8. 7 스튜디오 갈랑드(Studio Galande) : <록키 호러 픽쳐 쇼> 영화감상 15:30~17:00

9. 팡테옹(시간없으면 생략) open 10:00~18:15 : Pantheon. 1744년 절망적이었던 병세에서 회복된 루이 14세가 성녀 즈느비에브(파리의 수호 성녀. 451년 훈족의 침입을 받자 간절한 기도 끝에 파리를 구했다. 그녀의 동상이 룩셈부르 공원에 세워져 있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즈느비에브 수도원 자리에 지은 웅장한 교회. 조각가 자크 제르맹 수플로가 설계를 맡고(네오 클래식 양식=로마네스크+고딕), 그가 죽은 지 10년후 기욤 롱들레의 지휘하에 1790년에 완성되었다. 당시는 혁명 시기였으므로 이 건물은 팡테옹(국가를 위해 공헌한 위대한 사람들의 무덤, 만신전)으로 사용되었다. 1806년 나폴레옹이 다시 교회로 복귀시켰으나 그후 세속화되었다가 다시 1885년에 공공건물이 되기 전까지 신성시되었다. 이 건물의 파샤드는 위대한 사람에게 월계관을 수여하는 조국을 페디먼트 박공머리 부조로 표현해 놓았다. 이곳 지하묘실에 알렉상드리 뒤마:), 볼테르, 위고, 루소, 졸라, 장 물렝(레지스탕스), 퀴리 부부, 앙드레 말로가 잠들어 있다. 

10. 소르본 대학 St-Jacques 탐방 + 학생식당에서 저녁식사 18:00~19:00

   Sorbonne. 빠리 4대학으로 불리우며, 팡테옹과 중세 박물관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창시자인 로베르 드 소르봉(Robert de Sorbon)은 루이 9세의 고해성사 신부로 16명의 가난한 학생들이 철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1253년에 설립했다. 이 대학은 스콜라 철학의 중심지가 되었고, 혁명 당시 보수적 입장 때문에 탄압받기도 했다(100년 전쟁 동안 부르고뉴와 영국편을 들었으며, 마녀재판을 통해 프랑스 왕실을 구한 쟌 다르크를 화형대로 보내는데 앞장섰다. 18세기에는 자유로운 철학사상을 반대하고, 프로테스탄트 신도를 비판하는 등 왕보수의 길을 걸었다). 처음에는 신학만 강의했으나, 철학, 수사학 등으로 학문의 영역이 넓어져 1969년에 13개의 단과대학으로 나뉘어졌다. 이탈리아의 볼로냐 대학,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과 함께 유럽 3대 대학의 하나로 손꼽힌다. 소르본느가 배출한 신학자로 토마스 아퀴나스와 중세 최대 연애스캔들의 주인공 아벨라르가 있다.

빠리의 학생식당은 학생복지위원회인 CROUS에서 관리한다. 대학 캠퍼스가 있는 곳에는 항상 학생식당이 있는데, 특히 5구에 몰려 있다. 대체로 샐러드와 대여섯 종류의 주요리, 요구르트, 과일, 치즈 등 후식이 딸려 나오며, 물은 그냥 가져다 마시면 된다. 각 학생식당 입구에 매표소가 있다. 국제학생증 소지자는 식권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식권은 모든 학생식당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 뷔이예 학생식당(Bullier) 

cf. 33 라 메종 데 투아 테(살롱 La Maison des Trois The's), Open 11:00~18:30      대만식 찻집. M-Place Monge 7번

11. 05 바리오 라티노(Barrio Latino) ; 댄스 크럽에서 살사 춤을 구경하며 맥주를 즐긴다. 09:00~새벽 02:00 M-bastille(1,5,8번)

 

21일(일) 오페라 거리, 샹제리제, 시떼.루이 섬
론리 플래닛 p.48 코스대로 걸어보고 관람한다. 과연 하루만에 다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방대한 일정. 때에 따라 조정.

1. Mije -> comfort bastille로 숙소 옮김 (10:00 체크인) + 아침식사(호텔 식당)

  가까운 상점에서 점심/저녁 거리를 구입한다.

2. Pont Marie 뽕 마리
3. Berthillon 베르틸롱 아이스크림 사 먹는다.

시떼 섬에서 생 루이 섬으로 건너가면 제일 먼저 마주치게 되는 까페 겸 레스토랑. 이 집은 식사하는 사람보다는 유명한 아이스트림을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이 더 많다. 빠리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 전문점답게 내부는 아주 낡았고 그래서 더 품위 있는 곳이다. 늙수그레한 웨이터들이 정중하게 서비스를 해준다. 각종 과일과 모카향이 나는 진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꽤 비싸다. 월, 화요일은 휴무

----> 생 루이 성당 : Ilt St-Louis. 규모는 작으나 조용한 거리와 부두가 있는 안식처다. 대리석과 금박 바로크 형식으로 내부 장식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1726년 궁정 건축가 루이 르 보의 설계로 완성되었다. 교회 정문에 있는 철제 시계가 인상적이며, 뽀죡한 첨탑과 현판은 1926년 미국 미주리 주의 생 루이가 기증한 것이다.

4. 강제 수용소 희생자 기념관 ; 김민수 교수가 마음이 담긴 건축으로 손꼽았던 곳으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지하에 위치) 이 기념탑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게 추방당하고 희생된 빠리의 유태인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세느 강물을 내려다보며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여인이 인상적이다. 이 부근은 시떼 섬과 생 루이 섬의 풍광을 두루 바라볼 수 있어 전망이 좋다.

5. 요한 23세 광장 ; 노트르담 성당 플라잉 버트레스(아치형 부벽)가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다. 플라잉 버트레스는 고딕 건축이 낳은 혁신적인 기술로서 성당의 가파른 벽들과 성산 안치소 지붕을 받치는 데 사용되었다.

6. 노트르담 성당 ; 노틀담은 성모마리아를 지칭. 곱추 카지모도와 에스멜라다의 사랑을 그린 빅또르 위고의 명작 <파리의 노틀담 대성당>의 무대. 노트르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중에서도 서쪽과 남북쪽에 있는 '장미의 창'이 유명하다. 성당의 가장 화려한 곳은 동쪽 뒷면의 플라잉 버트레스다. 이 곳은 생 루이 섬 쪽에서 바라볼 때 가장 아름답다. 북쪽 종탑으로 387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서쪽 정면 꼭대기에 이르게 되는데, 여기에 노트르담 성당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이무기 상들이 놓여있다. 앙리 4세가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나폴레옹이 황제 대관식을 치뤘으며, 미테랑 대통령의 장례미사를 거행했다. 주요 유물은 십자가와, 성의, 채색장서와 필사본 등이다.

7. Quai aux Fleurs꽃 제방을 따라가 꽃 시장을 구경 ; 일요일마다 개나 새를 싸게 판다.

8. Tour de L'horloge(시계탑)과 꽁씨에르쥬리(conciergerie) 탑까지 간다 ; conciergerie에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투옥된 바 있고, 프랑스 혁명 당시 4천여 명이 투옥되었다. 14세기 궁정으로 고문실과 약 3천명 가량의 기요틴 희생자들을 수감하는 감옥이 있었다.

9. La Conciergerie 프랑스 대법원(10:00-17:00 씨떼 궁전)과 생뜨 샤뺄을 관람한다 ; Saint Chapelle. 대법원 안쪽 구석에 있다. 서양 건축사의 대표작. 15개의 거대한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비치는 섬광과 높이 솟은 가느다란 기둥들이 별 모양으로 장식된 지붕에까지 이어진다. 창세기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요한계시록에 이르는 성서의 내용이 모두 표현되었다. 창에 그려진 1134장면 중 약 720개는 오리지널 스테인드 글라스로 빠리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썼던 면류관과 요한의 두개골을 보관하기 위해 1248년에 루이 9세가 세웠다. 음향 효과가 뛰어나 음악 콘서트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10:00~17:00. 박물관 패스 적용. 저녁의 중세음악회.

Palais de Justice. 1793년 4월 프랑스 혁명군 재판 위원회는 이곳에서 시민 제1법정의 일을 시작했다. 14세기 샤를 5세가 궁전을 마레로 옮기기 전까지 프랑스 왕권의 중심 역할을 한 건물이다.


10. 도핀느 광장에 도착
11. Pont Neuf 뽕 네프 다리를 건넌다 ; ponk neuf. '새(new) 다리'라는 뜻.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의 배경.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이 다리의 첫 돌은 1578년 앙리 3세가 직접 얹었다. 1697년 다리가 완성되었으며 이 때 왕은 앙리 4세였다.

   
12. 앙리 4세의 조각상이 있는 Square du vert Galant 베르 갈랑 광장에서 점심을 먹는다.
13. 루브르 박물관의 꾸르 까레를 지나


14. 뽕 데 자르(Pont des Arts)를 지나는 배에 손을 흔들고(여기서 퐁 뇌프 다리가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 ; 항상 예술가들이 모여든다고 하여 pont des arts란 이름이 붙었다.

15. 유리 피라미드(La pyramide)로 향한다+루브르 박물관 관람; La pyramide. 그랑 루브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계 미국인 페이 I.M. pei가 설계했다. 현대식 건물을 세우는 것에 대한 반발도 많았으나 현재는 루브르의 상징으로 사랑받고 있다. 루브르 박물관 출입구 역할을 하며, 총 105개의 유리로 이루어졌다. 일주일에 한 번씩 특별 제작된 로봇이 피라미드를 청소한다. ^^

    Louvres. 궁전으로 쓰이다가 1739년부터 박물관으로 사용(루이 14세가 베르사이유 궁전을 짓고 거처를 옮긴 뒤다). 리슐리외관, 쉴리관, 드농관의 세 전시관으로 이뤄졌다. 입구에서 반드시 지도 한 장을 챙겨 관람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입장 전에 x레이 검사를 한다. 리슐리외관은 북쪽, 쉴리관은 동쪽, 드농관은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회화 위주로 감상할 경우 1층 드농관부터 시작해서, 2층으로 올라가 쉴리관과 리슐리외관을 둘러보면 된다. 지하층에 매표소와 역피라미드, 각 전시실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피라미드 입구에서 줄을 서지 않으려면 미리 표를 사두거나 지하 쇼핑몰을 통해 들어가는 것이 좋다.

가장 유명한 전시실은 리슐리외 18번 전시실(메디치 갤러리)로 렘브란트가 메디치가의 의뢰를 받아 완성한 24점의 대형 그림이 있다. 쉴리관 12번 전시실에는 '밀로의 비너스'가 있고, C 전시실에 모네, 르느와르, 시슬레 등 인상파 화가의 작품이 있다. 드농관 B 전시실의 '보르게제 검투사 조각상'도 유명하다. 1층 전시관 입구에 있는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여신'도 볼 만하며, 6번 전시실에 '모나리자'가, 1층 이탈리아 회화전시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걸작이 소장되어 있다. 77번-들라크르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75번-다비드, '나폴레옹 황제 대관식'이 그중에서도 압권이다.


16. 까루젤(Arc de Triomphe du Carrousel)의 개선문을 통과해 ; 나폴레옹이 아우스털리츠 전투를 비롯 다른 여러 전투를 기리기 위해 1805년 세운 것이다. 1828년 꼭대기에 세운 동상은  베니스에 빼앗겼다가 1815년 워털루 전쟁의 패배로 다시 받은 생 마르크의 말을 조각한 것이다.

18. 장식미술박물관 관람; Musee des arts Decoratifs. 루브르 궁전 북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중세부터 지금까지 장식 미술과 디자인에 관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의상 디자이너 잔 랑뱅이 태어난 집이 그대로 재현되었고, 아르 누보와 아르 데코 양식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17. 뛸르리(Jardin des Tuileries)  정원에 들어선다 ; Tuileries. 거대한 인공정원. 궁전은 1871년 빠리 꼬뮌 때 불타 없어지고, 현재는 복식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만 남아있다. 17세기 왕실정원사인 앙드레 르 노트르가 설계한 이 정원은, 가장자리에 나무가 심어져 있고 팔각형의 인공호수가 중앙을 장식하고 있다.  원래 이곳은 타일을 만드는 공방이 있던 곳으로, 이 이름도 거기서 유래했다.

18. 정원을 한참 거닐다
19. 오랑주리 미술관 관람 ; Musee de L'orangerie. 모네의 작품이 타원형 전시장에 가득하다. 르노와르의 작품 27점도 볼 수 있다('피아노 앞의 소녀', '붉은 바위'). 피카소 초기 작품 '목욕하는 여인들' 및 루소의 작품 '결혼식', '쥐니에 노인의 짐수레'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19. 뽕 드 라 꽁꼬르드(Pont de la Concorde) 광장을 통해 밖으로 나간다. ; 본래는 왕의 동상을 세우기 위해 건설한 루이 15세 광장이었으나, 그후 프랑스 혁명 광장으로 더 알려졌다. 1890년 '7월 혁명'이후 화합을 의미하는 '콩코드 광장'으로 다시 개칭 왕의 동상 대신 단두대를 세워, 루이 16세, 마리 앙투아네트, 샬로트 코르데와 혁명 지도자 당통, 로베스피에르를 처형했다. 처형된 사람은 총 1119명이다.

20.  알렉상드르 3세(Pont Alexandre3) 다리와
21. 다이애나 기념관 그리고
22. 트로까데로 정원을 지나

23. 에펠 탑의 전경을 보며 관람을 끝낸다. ; Eiffel. 에펠 탑으로 향하는 샹 드 마르스를 걸어 내려가다 보면 흥분으로 전율한다. 1889년 만국 박람회에서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건설된 탑으로, 프랑스 권위의 상징이다. 탑의 설계자인 귀스타브 에펠에게서 그 이름을 딴 에펠 탑은 제일 꼭대기의 TV 안테나를 포함해 그 높이가 320m에 이른다. 250만개의 대못으로 결합된 7천톤의 철탑이기 때문에 따뜻한 날에는 팽창하고 추워지면 수축하며, 15cm 정도 높이가 달라진다. 맑은 날은 60km까지 시계가 확보된다.

24. 바또무슈 유람선 illumination tour : 23시까지 운행, 에펠 탑 근처에 유람 승선장이 있다. 예약 필수(01 42 25 96 10)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4-03-08 1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다 2004-03-08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 이런, 저 아직 안 떠났어요.
3월 16일 출국이고요, 지금은 여행 스케줄 짜고 있답니다.

비발~* 2004-03-08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범생이 여행객 같아요~(삐질라나?) 발길 닿는대로, 기분내키는대로, 그냥 그렇게 다니다 거기 그런 거 있었니? 하고 놀래는 식으로 돌아다니는 게 버릇이 되어서, 이렇게 짜고 또 짜는 준비성을 보면, 그저 감탄만 입니다요~

요다 2004-03-09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벼른 여행이라서,, 자꾸, 충실하게 되네요.
일정은 이렇지만, 아마도 걷다가 다리 아프면 혹은 관람하다 지치면 공원에서 쉬다 갈 듯. 배낭여행이긴 해도, 학생 때처럼 악마같은 기력은 없으니;;; 하여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17일(수) 숙소 예약, 특색있는 미술관 탐방

1. 친구 언니집에 가방 풀기

2. 여행 스케줄 확인 및 숙박할 곳 예약

   MIJE 호스텔 (5.E7) <론니 플레닛 p.106>

   전화 : 01-42-47-23-45

   홈페이지 있으나, 예약 안됨. 일단, 숙박예정일과 숙박인 명단을 메일로 보내놓음.

3. Muse'e d'orsay(뮈제 도르세이) - 오르세이 미술관인데, '도르세이' 이렇게 연음 된다.

과거에는 기차역이었지만 현재는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아름다운 박물관. 고흐, 고갱, 르노와르처럼 인상파 작가의 작품이 많다. 그라운드 층->2층->1층 순으로 관람하는 게 좋다. 그라운드층  양 옆 6번 전시실에 '이삭줍기'와 '만종'의 화가 밀레의 작품이 소장되었고, 7번 전시실에 꾸리베가 그린 '세상의 근원'이, 14번 전시실에 모네와 르느와르의 1870년대 이전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2층 입구 왼쪽 전시실은 더 유명한 작품이 많으므로 시간에 쫒길 경우는 이곳을 먼저 관람한다. 2층 31번 전시실에 드가, 마네, 르느와르의 작품이, 35번 전시실에 반고흐 작품 '닥터 가셰의 초상', '오벡스의 성당', '자화상'이 전시되어 있다. 44번 전시실에 고갱의 작품이 45번 전시실에 쇠라가, 47번 전시실에 뚤루즈 로트렉의 작품이 있다. 61번부터 66번 전시실은 아르 누보 계열의 장식미술품이 전시된 곳으로 특이한 형태의 가구와 도자기 등을 볼 수 있다.

62.rue de Lille 75343 Paris   tel. 01 40 49 48 14  open 10:00-18:00 휴관일 : 월요일 살롱드 테 01:30-17:40   M - Musee d'orsay(c번)

르 까페 데 레트 흐(Le cafe des Lettes) : 오르세이 미술관 뒷편, 조용한 곳에 위치한 스웨덴식 찻집. 이 곳은 무엇보다 멋진 정원이 눈길을 끈다. 날씨가 좋을 땐 이곳에 앉아 책을 읽거나 편지를 써도 좋을 분위기. 미술관에서 명화를 감상하고 가는 길에 이곳에 들러 가족들에게 엽서 한장 써보는 건 어떨까?   tel.01 44 22 52 17 M-Sentier(2번)

4. 위치 확인함, 지하철로 이동! Musee Rodin(뮈제 로댕) - 살롱 드 테에서 점심(사전에 점심시간을 알아볼 것) - 여기서 선희언니 만남 오후 2~3시 경

로댕박물관. 꽃피는 봄이 가장 좋다. 정원 한켠에 살롱 드테가 있어, 차.음료.점심('오늘의 추천메뉴')을 즐길 수 있다.

77 rue de Varenne 75007   tel. 01 44 18 61 10   open 09:30-17:45   M-Varenne(3번)

일요일은 3유로, 평일은 5유로, 정원만 볼 때 1유로

5. 위치 확인함! 파리 시립미술관 옆. Musee Palais de Tokyo(뮈제 팔레 드 도쿄)

1937년 파리에서 열렸던 국제박람회장의 일본관으로 지어진 건물. 준코 사카무라의 일본 건축가가 설계했고, 그해 박람회에서 건축부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쉬크한 차림새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자주 들르며, 설치미술 비디오 아트 등 현대미술을 감상하는데 그만이다.

13 avenue du President Wilson 75016  tel. 01 47 23 38 86   open 12:00-24:00 일요일 휴무  M-lena(9번)

18일(목) MIJE 숙박, 마레 지역 탐방

1. 숙소 MIJE 포꼬니에(Fauconnier)로 옮김; 유럽사진미술관 근처에 있는 곳으로, 담쟁이 덩굴이 덮인 건물이 인상적이다. 나무가 심긴 자그만한 정원도 딸려 있어 더욱 분위기가 좋다.

  유럽사진미술관 : open 11:00~20:00 매주 수요일 17:00~20:00 무료. 빠리에서 가장 매혹적인 미술관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독특한 개성과 따뜻한 느낌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세느 강변길에서 마레쪽으로 난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왼쪽에 있는 이 작은 미술관은 심플하고 세련된 현대적 건물이 주변의 고풍스럽고 조용한 18세기 주택과 너무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회화, 조각과 더불어 현대미술의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사진예술 작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공간인 이 미술관에는 12,000여 점의 상설전시중인 작품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독일 등의 외국 작가들의 특별전시와 프랑스 작가들의 전시가 일년 내내 계속된다. 벽면을 하얗게 처리한 전시실에는 작품 외에는 거의 아무런 장식이 띄지 않을 만큼 단순하지만 이 점이 극도의 세련미를 연출한다. 지하의 까페는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2. 지하철 Rambuteau 하차 (도보 또는 지하철)

3. 11 살롱 Le Loir dans la Theiere 르 루와 덩 라 테이에르 (아침식사 11:30~)

    브런치 메뉴(각각 주문) -  Plat(쁠라)와 베이컨, Jus de Fruit Frais 과일주스, Paint au Chocolat 쇼콜라 빵, Cafe 또는 The 또는 Chocolat Chaud 중 하나, 후식- Tarte de Pomme사과파이, Tarte de Citron레몬파이

(또는 22 Au Petit Fer a Cheval 오 프티 페흐 아 슈발 레스토랑에서 Filet mignon de vear필레 미뇽 드보, 송아지 안심 스테이크를. 식사 12:00-01:15)

3. 디키 14 Centre Pompidou Beaubourg 퐁피두 센터 - 로베르네 집(리볼리 59번지, 퐁피두 센터에서 10분 거리) (12:30~4:00)

4. 지하철 Saint paul로 이동 (도보 또는 지하철)

5. Marais 코스 밟기(서점을 중심으로)

   10 L'Eclaireur(레클뤠어) 아방가르드 부티끄-13 Librairie Culture 서점-16 Robin des Bois(호방 데 부와) 환경서점-18 Litchi(리치) 종교서점-21 Free 'P' Star  중고 옷가게-Rue des Ecouiffes 거리 산책

6. 저녁식사  M- Saint Paul(1번)

   17 Caffe' Boboli 이탈리아 레스토랑(점심 12:00-15:00, 저녁 19:30-23:00)    

   La Pate du Caffe Boboli  라 파트 뒤 카페 보볼리 (면은 스파게티 or 펜느)

7. 19 L'as du Fallafel(라 뒤 팔라펠) 유대인 전통 샌드위치(19일 아침거리 구입)-44 팬시점-Rue des frans Bourgeois 거리산책

8. 유럽사진미술관 관람

 

19일(금) MIJE 숙박, 누보 마레 지역 탐방

1. 아침(까페에서 간단히 또는 패스)

2. 피카소 박물관

3. 22 Cafe' des Muse'es 카페 데 뮈제_박물관 까페에서 점심 (12:30)

  남프랑스식 송아지 간요리

  Foie de Veau a la provencale Pommes Sautees 푸와 드 보 알 라 프로방살 폼므 쏘떼

  지중해식 생선 스튜 부이야베스

  Bouillabaisse provencale 부이야베스

4. 카르나발레 박물관 1:30~3:30 ; 1544년 세워진 르네상스 양식의 광대한 박물관. 선사 시대 이래 파리 역사에 관한 기록과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은 카르나발레관과 팔레티에관, 오렌지 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서한문 작가로 유명한 세비네부인이 카르나발레관에서 1677-1969년까지 살았다. 1층에 르네상스시대,2층에 17세기에서 혁명기까지의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2층만 관람). 팔레티에관에는 혁명기부터 나폴레옹 시대까지의 전시품과 20세기 초반 실내장식이 소개되어 있다. 오렌지원에는 파리 선사시대와 로마화된 갈리아 귀족 전시관이 있다.

5. 보쥬 광장(디키 19, p.87) 3:50~4:50

앙리 4세시대에 조성된 이 아름다운 광장은 17세기 도시계획의 최고모델이라고 할 만큼 완벽한 구성미를 자랑한다. (<Hellow Paris> p.134) 이 광장 주변에는 한 면에 9채씩, 총 36채의 저택이 늘어서 있다.

--->빅토르 위고의 집 : 위고는 보주 광장 6번지에 살았다. 그의 집은 이제 삶과 작품들을 보여주는 기념관으로 방문객을 맞고 있다. 위고는 1832년부터 1848년까지 이곳에 살면서 그의 대표작인 <레미제라블>을 집필했으면, 그 외의 <노트르담의 꼽추>도 여기서 완성했다. 현재 이 저택에는 그가 거주했던 방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을 뿐 아니라 페노가 잉크로 그린 데생과 유년시절에서 망명 생활시가(1852~1870)까지 그가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6. 뉴보 마레지역 탐방

   18 CSAO(사오) 아프리카 상점-17 Celis(쎌리) 손뜨게 상점-16 Jamin Puech(쟈망 퓌스) 수제 가방 상점-15 Librairie des Archives 미술서적 전문서점-14 살롱에서 차 한 잔 En Attendant pable(어 나떵덩 파블보, 파브로를 기다리며), 대표 메뉴-Pablo(파블로)-13 Book by Artists 아트북 전문서점-11 Diminique Picquier 디자이너 가방상점-08 ALTEA 아트상점-04 Azimut Productions(아지뮈 프로딕시옹) 장난감 상점(Close 19:00)-03 Katapult(카파퓔트) Lp 음반 전문점

7. 02 Anahi(아나이) 아르헨티나 레스토랑 (식사시간 22:00~02:00) 또는

    지하철 Chemin Vert으로 이동 - 29 Chez Janou(쉐 자누) 레스토랑 (식사시간 22:00-24:00)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zooey 2004-03-0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역시 철두철미한 성혜씨. 근데 넘 빡빡한 거 아니야? ^^

요다 2004-03-09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얼개는 이렇게 짜두고 시간 봐서 건너뛸 것은 건너 뛰어야지. 나도 첨에 욕심없이 슬렁슬렁 먹고 놀다 오려 했는데, 여행서를 보니까 자꾸 욕심이 생기네. ^^ 특색있는 미술관은 전부 가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