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수) 숙소 예약, 특색있는 미술관 탐방

1. 친구 언니집에 가방 풀기

2. 여행 스케줄 확인 및 숙박할 곳 예약

   MIJE 호스텔 (5.E7) <론니 플레닛 p.106>

   전화 : 01-42-47-23-45

   홈페이지 있으나, 예약 안됨. 일단, 숙박예정일과 숙박인 명단을 메일로 보내놓음.

3. Muse'e d'orsay(뮈제 도르세이) - 오르세이 미술관인데, '도르세이' 이렇게 연음 된다.

과거에는 기차역이었지만 현재는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아름다운 박물관. 고흐, 고갱, 르노와르처럼 인상파 작가의 작품이 많다. 그라운드 층->2층->1층 순으로 관람하는 게 좋다. 그라운드층  양 옆 6번 전시실에 '이삭줍기'와 '만종'의 화가 밀레의 작품이 소장되었고, 7번 전시실에 꾸리베가 그린 '세상의 근원'이, 14번 전시실에 모네와 르느와르의 1870년대 이전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2층 입구 왼쪽 전시실은 더 유명한 작품이 많으므로 시간에 쫒길 경우는 이곳을 먼저 관람한다. 2층 31번 전시실에 드가, 마네, 르느와르의 작품이, 35번 전시실에 반고흐 작품 '닥터 가셰의 초상', '오벡스의 성당', '자화상'이 전시되어 있다. 44번 전시실에 고갱의 작품이 45번 전시실에 쇠라가, 47번 전시실에 뚤루즈 로트렉의 작품이 있다. 61번부터 66번 전시실은 아르 누보 계열의 장식미술품이 전시된 곳으로 특이한 형태의 가구와 도자기 등을 볼 수 있다.

62.rue de Lille 75343 Paris   tel. 01 40 49 48 14  open 10:00-18:00 휴관일 : 월요일 살롱드 테 01:30-17:40   M - Musee d'orsay(c번)

르 까페 데 레트 흐(Le cafe des Lettes) : 오르세이 미술관 뒷편, 조용한 곳에 위치한 스웨덴식 찻집. 이 곳은 무엇보다 멋진 정원이 눈길을 끈다. 날씨가 좋을 땐 이곳에 앉아 책을 읽거나 편지를 써도 좋을 분위기. 미술관에서 명화를 감상하고 가는 길에 이곳에 들러 가족들에게 엽서 한장 써보는 건 어떨까?   tel.01 44 22 52 17 M-Sentier(2번)

4. 위치 확인함, 지하철로 이동! Musee Rodin(뮈제 로댕) - 살롱 드 테에서 점심(사전에 점심시간을 알아볼 것) - 여기서 선희언니 만남 오후 2~3시 경

로댕박물관. 꽃피는 봄이 가장 좋다. 정원 한켠에 살롱 드테가 있어, 차.음료.점심('오늘의 추천메뉴')을 즐길 수 있다.

77 rue de Varenne 75007   tel. 01 44 18 61 10   open 09:30-17:45   M-Varenne(3번)

일요일은 3유로, 평일은 5유로, 정원만 볼 때 1유로

5. 위치 확인함! 파리 시립미술관 옆. Musee Palais de Tokyo(뮈제 팔레 드 도쿄)

1937년 파리에서 열렸던 국제박람회장의 일본관으로 지어진 건물. 준코 사카무라의 일본 건축가가 설계했고, 그해 박람회에서 건축부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쉬크한 차림새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자주 들르며, 설치미술 비디오 아트 등 현대미술을 감상하는데 그만이다.

13 avenue du President Wilson 75016  tel. 01 47 23 38 86   open 12:00-24:00 일요일 휴무  M-lena(9번)

18일(목) MIJE 숙박, 마레 지역 탐방

1. 숙소 MIJE 포꼬니에(Fauconnier)로 옮김; 유럽사진미술관 근처에 있는 곳으로, 담쟁이 덩굴이 덮인 건물이 인상적이다. 나무가 심긴 자그만한 정원도 딸려 있어 더욱 분위기가 좋다.

  유럽사진미술관 : open 11:00~20:00 매주 수요일 17:00~20:00 무료. 빠리에서 가장 매혹적인 미술관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독특한 개성과 따뜻한 느낌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세느 강변길에서 마레쪽으로 난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왼쪽에 있는 이 작은 미술관은 심플하고 세련된 현대적 건물이 주변의 고풍스럽고 조용한 18세기 주택과 너무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회화, 조각과 더불어 현대미술의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사진예술 작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공간인 이 미술관에는 12,000여 점의 상설전시중인 작품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독일 등의 외국 작가들의 특별전시와 프랑스 작가들의 전시가 일년 내내 계속된다. 벽면을 하얗게 처리한 전시실에는 작품 외에는 거의 아무런 장식이 띄지 않을 만큼 단순하지만 이 점이 극도의 세련미를 연출한다. 지하의 까페는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2. 지하철 Rambuteau 하차 (도보 또는 지하철)

3. 11 살롱 Le Loir dans la Theiere 르 루와 덩 라 테이에르 (아침식사 11:30~)

    브런치 메뉴(각각 주문) -  Plat(쁠라)와 베이컨, Jus de Fruit Frais 과일주스, Paint au Chocolat 쇼콜라 빵, Cafe 또는 The 또는 Chocolat Chaud 중 하나, 후식- Tarte de Pomme사과파이, Tarte de Citron레몬파이

(또는 22 Au Petit Fer a Cheval 오 프티 페흐 아 슈발 레스토랑에서 Filet mignon de vear필레 미뇽 드보, 송아지 안심 스테이크를. 식사 12:00-01:15)

3. 디키 14 Centre Pompidou Beaubourg 퐁피두 센터 - 로베르네 집(리볼리 59번지, 퐁피두 센터에서 10분 거리) (12:30~4:00)

4. 지하철 Saint paul로 이동 (도보 또는 지하철)

5. Marais 코스 밟기(서점을 중심으로)

   10 L'Eclaireur(레클뤠어) 아방가르드 부티끄-13 Librairie Culture 서점-16 Robin des Bois(호방 데 부와) 환경서점-18 Litchi(리치) 종교서점-21 Free 'P' Star  중고 옷가게-Rue des Ecouiffes 거리 산책

6. 저녁식사  M- Saint Paul(1번)

   17 Caffe' Boboli 이탈리아 레스토랑(점심 12:00-15:00, 저녁 19:30-23:00)    

   La Pate du Caffe Boboli  라 파트 뒤 카페 보볼리 (면은 스파게티 or 펜느)

7. 19 L'as du Fallafel(라 뒤 팔라펠) 유대인 전통 샌드위치(19일 아침거리 구입)-44 팬시점-Rue des frans Bourgeois 거리산책

8. 유럽사진미술관 관람

 

19일(금) MIJE 숙박, 누보 마레 지역 탐방

1. 아침(까페에서 간단히 또는 패스)

2. 피카소 박물관

3. 22 Cafe' des Muse'es 카페 데 뮈제_박물관 까페에서 점심 (12:30)

  남프랑스식 송아지 간요리

  Foie de Veau a la provencale Pommes Sautees 푸와 드 보 알 라 프로방살 폼므 쏘떼

  지중해식 생선 스튜 부이야베스

  Bouillabaisse provencale 부이야베스

4. 카르나발레 박물관 1:30~3:30 ; 1544년 세워진 르네상스 양식의 광대한 박물관. 선사 시대 이래 파리 역사에 관한 기록과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은 카르나발레관과 팔레티에관, 오렌지 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서한문 작가로 유명한 세비네부인이 카르나발레관에서 1677-1969년까지 살았다. 1층에 르네상스시대,2층에 17세기에서 혁명기까지의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2층만 관람). 팔레티에관에는 혁명기부터 나폴레옹 시대까지의 전시품과 20세기 초반 실내장식이 소개되어 있다. 오렌지원에는 파리 선사시대와 로마화된 갈리아 귀족 전시관이 있다.

5. 보쥬 광장(디키 19, p.87) 3:50~4:50

앙리 4세시대에 조성된 이 아름다운 광장은 17세기 도시계획의 최고모델이라고 할 만큼 완벽한 구성미를 자랑한다. (<Hellow Paris> p.134) 이 광장 주변에는 한 면에 9채씩, 총 36채의 저택이 늘어서 있다.

--->빅토르 위고의 집 : 위고는 보주 광장 6번지에 살았다. 그의 집은 이제 삶과 작품들을 보여주는 기념관으로 방문객을 맞고 있다. 위고는 1832년부터 1848년까지 이곳에 살면서 그의 대표작인 <레미제라블>을 집필했으면, 그 외의 <노트르담의 꼽추>도 여기서 완성했다. 현재 이 저택에는 그가 거주했던 방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을 뿐 아니라 페노가 잉크로 그린 데생과 유년시절에서 망명 생활시가(1852~1870)까지 그가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6. 뉴보 마레지역 탐방

   18 CSAO(사오) 아프리카 상점-17 Celis(쎌리) 손뜨게 상점-16 Jamin Puech(쟈망 퓌스) 수제 가방 상점-15 Librairie des Archives 미술서적 전문서점-14 살롱에서 차 한 잔 En Attendant pable(어 나떵덩 파블보, 파브로를 기다리며), 대표 메뉴-Pablo(파블로)-13 Book by Artists 아트북 전문서점-11 Diminique Picquier 디자이너 가방상점-08 ALTEA 아트상점-04 Azimut Productions(아지뮈 프로딕시옹) 장난감 상점(Close 19:00)-03 Katapult(카파퓔트) Lp 음반 전문점

7. 02 Anahi(아나이) 아르헨티나 레스토랑 (식사시간 22:00~02:00) 또는

    지하철 Chemin Vert으로 이동 - 29 Chez Janou(쉐 자누) 레스토랑 (식사시간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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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ey 2004-03-0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역시 철두철미한 성혜씨. 근데 넘 빡빡한 거 아니야? ^^

요다 2004-03-09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얼개는 이렇게 짜두고 시간 봐서 건너뛸 것은 건너 뛰어야지. 나도 첨에 욕심없이 슬렁슬렁 먹고 놀다 오려 했는데, 여행서를 보니까 자꾸 욕심이 생기네. ^^ 특색있는 미술관은 전부 가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