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one 2003-09-25
인사가 늦었습니다... 제 서재에 친히 방문해주셔서 글도 남겨주시고, 즐겨찾기에도 넣어주셨는데, 요다님 서재에 들러 인사도 안하다니... 먹고 살기에 바빠 깜박했다는 것은 민망한 변명이고... 진작부터 둘러보고는 있었지만, 글 남기는 것은 좀 늦었습니다...
음... 혹, 더 큰 오해(?)가 생기기 전에 고백해야 할 것 같아서... 겉보기에 뭔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 보이질 몰라도, 사실 속내는 '삼겹살이 나을까, 돼지갈비가 나을까?'를 고민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발 비행기 태우지 마세요... 고소공포증도 있으니까요...
두서없이 주절주절 방명록을 지저분하게 만들었습니다... 아, '결혼 직전 읽은 책' 리스트에서 몇권 훔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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