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64713&custno=25363

이런 문구를 보면 꼭 드는 생각이 있다. 여생 남은 시간이 많지는 않구나!
아침에 책 주문을 해놓았는데, 오후면 도착한다는 알림을 받았다. 저녁에 집에 가면 와 있겠지 하며 집에 갈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평소와 다름없이 널린 게 일,, 음. 많지만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서 빨리 집에 가보는게 피차 시간 낭비 안 하는 것이다. 커트보네거트라고 씌어진 빨간 티셔츠를 굿즈로 골랐다가 빼놓은 책이 있어서 나왔다가 다시 주문 시작으로 들어가 봤더니 선택 항목에 *** 우산이 있어서 골라 놓고, 나머지 굿즈들도 세 가지 되는데 걍 소소해서.... 패스...
업무 때문에 필요한 책(여기에 담을 필욘없지!) 하고, 나머지들은
사람으로 산다는 것.
삶의 끝에서 헤닝 만켈이 던진 마지막 질문,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헤닝 만켈은 스웨덴 범죄소설의 대명사이며,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여러 직업을 거쳤다.)이다. 결혼도 네번이나 했다고 한다. 발란데르...(맞나 확인 안 해보는 께으름쟁이) 형사가 그의 범죄 소설의 주인공인데, 위기의 중년인 듯하나 오뚜기처럼 일어나고는 한다. 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나기 전에 썼던 글을 엮었나보다.
인생의 재발견.
인생의 절반을 왔을 때 던져야 할 8가지 질문이라고 한다.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40쪽 가량 제공되는 이북 미리보기를 읽고 나서 바로 주문 버튼을 누른 케이스.
명견만리
딴 거 없고... 명견만리 1, 2가 이미 있으니 이번에 나온 것까지 세 권을 모두 세팅해 놓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병리적 증상이 작용했다라고 추측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