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포도주, 커피
이 세가지가 내게 갖는 공통점.
첫째 좋아해요.
둘째 맛 감별을 못해요.
셋째 단맛이 나면 더 좋아요.
여전히 초등 입맛을 가지고 성인들의 기호식품을 즐기는 중인가보다.
지금 이렇게 부랴부랴 쓰는 이유는
내 입에 맞는 맥주 발견!
예뻐서 샀는데, 마개를 열어 입에 대고 싶지는 않은, 뭐랄까 식감 떨어지는데 예쁜기는 한 맥주 라고 생각했다.
한 모금 마시고,내 눈에 하트뿅뿅얘 뭐야~ 이름이 뭐야~ 병을 다시 봤다,,
˝구리줴??˝
옆에서 병 이름 보지도 않고 애아빠 왈~크루져(CRUISER)겠지..
참... 달아요.. 맛은 맥주가 아니라 음료수 혹은 샴페인이구만 ..
뉴질랜드 맥주란다~~~
그런데 또 발견..
맥주들은 당최 이름들을 못 알아먹겠는건지.. 애플 사이다라고 불러야 하나 써머쓰비라고 불러야 하나.. 얘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