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야외로 나돌 일도 드물게 되고,
그래서 최근 사진도 별로 없어불따. 참으로 별일없이 사는 듯 보이네...
우리아이들 외모를 좌지우지하는 건 역시 머리카락빨~인가보다.
머리카락이 제법 자란 둘째는 괜찮아보이고,
여름 후반기에 머리카락을 싹 쳐준 첫째는,,
음.... 몬났다. 웰케 몬생겨보여~울찬.. ㅠ
둘째는 제법 옷투정이 심하다. 고맘때 첫째에게선 보도듣고 않은 현상이다. 오죽하면 친정엄마가 밤에 자기 전에 둘째 아이와 뭐 입을지 협상해놓고, 자라고 하신다. 입히려고 달래는 게 너무 힘드시다고. ㅠ
ㅋㅋ 손거울로 반사시켜 쎌카도 찍는
별일없이 사는 요즘... 인 게 맞다. 근데, 이 찝찝함은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