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 And Garfunkel : Gold (Greatest Hits) - [초특가판]
Simon & Garfunkel / 기타 (DVD) / 200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디비디는 일상의 여백에 속한다. 중3 때 처음들었던 졸업 주제가 사일런트 오브 사일런스를 계기로, 중학교 시절을 추억하는 매개체, 어릴 적 친구 사이였던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이 구성한 2인조 음악.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억의집 2012-07-25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애들은 사이먼앤 가펑클 노랠 좋아할까요? 이따 울 아들 들려줘봐야겠어요. 저는 포크계열보다 메탈쪽을 더 좋아해서리~ 사일런트 오브 사일런스 들려줘보고 시대를 초월해서 사랑받는지 확인해봐야겠어요. 전 그린데이 좋아해서 아들애한테 들려주고 그랬는데... 걔랑 저랑 좋아하는 음악스탈이 다르더라구요^^

책읽는나무 2012-07-2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이음악!
전 중2때 들었는데 확실히 나이차가 있긴하네요.ㅋㅋ
친구집에 놀러가서 친구가 너무 좋은 음악이 있다고 들려줘 처음 들었는데..
아~ 전 그때 뿅~~ 꿈속을 거니는줄 알았어요.ㅎㅎ
그리고 가슴을 쥐어짜는 뭔가가 있는 것같아 감상 좀 하려고 하니 친구가 또 한 감수성 했거든요.어찌나 옆에서 수선을 떨던지~~ 감상이 제대로 안돼서 집에 테잎 하나 사서 따로 들었네요.ㅋㅋㅋ
이음악을 들음 그친구가 같이 생각나네요.소피 마르소도 덤으로 생각나고.^^
감수성 깊은 그친구는 그때 맥가이버에도 홀딱 빠져 있었는데 맥가이버 얘기만 하면 두 손을 맞잡고 눈물을 글썽거렸더랬죠.쩝~
그랬던 친구였으니 음악을 듣고 오죽했겠어요.사일런트 오브 사일런스 음악 들으면서 손수건 많이 적셨어요.ㅋㅋ
무덤덤한 제가 그친구덕에 좀 많이 동화됐었던 것같아요.ㅎㅎ
더 웃긴건요.그러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어언 15년정도 지난 몇 년전 아마도 둥이들이 네 살정도 되었던 것같아요.그친구 큰딸이 둥이들이랑 동갑이거든요.애들 데리고 한 번 만났었는데 딱 그때가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한지 몇 달 지났을때였는데...노무현 전대통령님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어찌나 애달프게 토로하던지~~ 그래서 내가 사다놓고 안읽은 노무현 대통령의 책을 빌려 가놓곤 돌려받질 못했어요.ㅠ
친구는 여적 감수성을 잃지 않고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아마도 사일런트 오브 사일런스 이음악 때문 아닐까? 싶어요.ㅋㅋ

icaru 2015-11-18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우리 나이 나오네요!
아웅~ 소피 마르소 ㅎㅎㅎㅎ 라붐 1, 2, 유 콜잇러브,,, 그런게 그땐 짱먹었죠. ㅎㅎㅎ 맥가이버 ㅋㅋ 두손 맞잡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