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과 오른손 - 좌우 상징, 억압과 금기의 문화사
주강현 지음 / 시공사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내가 어리버리해 보인다면, 그건 다 내가 왼손잡이이기 때문에!!!라고 생각했다. 왼손의 역사 구구하기도 하다. 아는가,,비밀의 문은 항상 왼쪽에 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읽는나무 2012-07-05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언니도 왼손잡이셨어요?
전 일부분 왼손잡이..그러니까 양손잡이이긴 한데..큭큭~
왼손잡이 반갑군요.흐흐~ 왼손잡이 유전이라고 하죠? 울친정엄니 맨날 나보고 어설프다고 하시더니만 엄마도 도마질 왼손으로 하고 계시두만요.전 설거지랑 빨래,돈 세는 것은 왼손으로 해요.그리고 딸 중 지윤이가 글쓰고 밥 먹는 것 왼손으로 하더라구요.밥 먹을때 자꾸 부딪쳐 조금 불편하네요.ㅠ 어르신들이 자꾸 왼손잡이 고치라고 다그치셔도 내버려둡니다.그래도 내가 왼손을 썼기에 이정도(?)라고 여기기에~~쿨럭~
이땅의 왼손잡이들 만세!

icaru 2012-07-09 09:36   좋아요 0 | URL
양손잡이시구나! 물론 저의 경험치이긴 합니다만요~ 제가 만난 양손잡이들은 다 영특했네요! 네,, 그래서 저는 결론을 그냥 확 내립니다. ㅋㅋㅋ 책읽는나무 님도 그래, 비상하셨어!
큰애가 아주 어릴 적엔 자연스럽게 왼손을 쓰려는 거 같더니, 물론 전 내버려 두었고요. 유치원을 4년차 다니다 보니, 거기서 교정이 됐나본지, 자연스럽게 오른손을 쓰고 있더라고요. ㅎㅎ
이땅의 왼손잡이 아주 만만세입니다!!!ㅋㅋㅋ

기억의집 2012-07-05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큭큭 어느 날 애아빠가 뜬금없이 이 책을 사 들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읽긴 읽었는데... 저의 애아빠도 왼손잡이에요. 하핫.

저의 애아빠, 친정모가 왼손잡이인데,,,,저의 형제들 그리고 조카들과 저의 애들까지 모두 다 오른손 잡이인 거 있죠. 특히나 저의집은 왼손잡이가 나올 만 한데... 둘다 오른손 쓰더라구요. 좀 기대했었는데, 저의 애아빠는 시부한테 왼손잡이라고 엄청 많이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애아빠도 글쓰기나 밥 먹는 것은 오른손이고 다른 것은 왼손 쓰고 하더라구요. 친정모도 도마질은 왼손이에요. 신기하당~

icaru 2012-07-09 09:39   좋아요 0 | URL
아하하... 진짜 그렇다면, 아이들중에 적어도 한명은 왼손잡이 나올법 한데요~ 저도 아버지가 왼손잡이시고, 사남매 중에 저와 바로 아래 여동생이 왼손 써요! ㅋㅋ
둘다 글씨만 오른손 쓰고, 격식 차려야 하는 식사 자리에서만 오른손으로 숟가락 쓰고요!
아버지는 눈에 거슬리는 것은 마구 훈계하시고 그러시는데, 왼손쓰는 것에 대해서 저희는 한번도 지적당한 적이 없떠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