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nderful Wizard of Oz: Wonderful Wizard of Oz (Hardcover)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로버트 사부다 그림 / Little Simon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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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북의 대가 로버트 사부다 님의 신데렐라를 보다가, 오즈의 마법사를 보니, 어두운 색감에 마니악한 것이, 아주 어린 아이들 취향은 못 될 것 같다.

그런데, 이 에메랄드성에서 괴괴하고도 으리으리하다.

기구를 타고 두둥실

가장 압권은 회오리 바람이 아닐까... 책의 순서상 맨 앞에 등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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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06-13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부다 팝업북 모아요. 사부다의 재능은 정말 놀라울 정도에요. 저는 직선 가위질도 삐뚤빼뚤한데.

icaru 2012-06-14 09:45   좋아요 0 | URL
와~~ 사부다 팝업북 모으시는구나! 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구경만 했는데,,, 트럼프 카드가 촤라락~~~~ 펼쳐지는 부분이 정말 황홀하더라고요..
근데, 같은 책이라도 국내 번역책보다 원서가 더 싸네요? 묘하다...

책읽는나무 2012-06-1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원서가 더 싸졌어요?
전 두 권 가지고 있어요.
이책이랑 공룡에 관한 책!
근데...애들이 건드려 찢어질까 사다 옷장속에 숨겨 놓고
(예전에 집에 놀러오던 이웃집 아이들이 신기하다고 만져서 에메랄드 기구인가요? 공처럼 생긴 것이 세워지지 않고 자꾸 한쪽으로 기울어져 버렸어요.ㅠ 공룡은 마구 찢겨져 공룡들의 카리스마가 사라져 버렸구욤.ㅠ))
혼자 몰래 황홀해 하면서 보았더랬죠.^^

이제 둥이들에게 던져 줬는데...나만큼 황홀해 하지 않네요!ㅡ.ㅡ;;

icaru 2012-06-19 10:27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정말 간수를 잘 해야지~ 저도 아이가 없을 시절에 선물받은 팝업북이 하나 있는데, 아이들 취향이라기 보담,,, 으스스한 집에서 톱같은 게 튀어나고, 오물이 튀어나고, 킹콩이 걸어나오고 뭐 그런 건데요. 간수 잘 해오다가 하루를 낮은 책꽂이에 꽂아 두었다가는, 그날 집에 갔더니, 당시 돌지난 첫째가 쪼각쪼각 발기발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