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여도 붙여도 공룡 스티커 왕 (스티커 400조각)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눔의 공룡에 대한 열정은 언제쯤 식혀 줄려나, 공룡에 대한 애정은 무한하나, 그것이 결코 체계적인 지식으로 환원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보든 안 보든, 공룡책을 갖고 싶고, 내용을 읽을 턱이 없는 어린이 과학동아도 단지 공룡 사진과 기사 한챕터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사달라고 한다.

이 공룡 스티커는 열흘을 노래하길래, 사준 것. 동생이 마구 뜯을까봐서 갖고 논 다음 항상 나에게 책장의 가장 높은 곳에 올려 놔 달라고 한다. 그야말로 애지중지...신주단지다. 스티커는 한번 떼서 갖고 놀면 재생 불능이기에 이 책의 경우는 내가 만드는 삽화쯤 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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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2-09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나이에 몰두와 수집은 진정으로 긍정적이고 사회화에 도움이 된다고
<놀이치료> 수업에서 들었답니다. 그리고 귀엽지 뭐예요! 그런 열정!

icaru 2012-02-09 21:22   좋아요 0 | URL
아아, <놀이치료> 아동발달학에서는 그렇게 보는군요! 신기한 것은 네살짜리 동생은 공룡이 아직은 공포스러운가봐요.

saint236 2012-02-09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5살난 딸은 공룡 인형을 끈으로 묶어서 애완 동물로 키웁니다. 요즘은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를 보러 가자고 난리네요.

icaru 2012-02-09 21:26   좋아요 0 | URL
saint236 님 안녕하세요!! 으아, 여자아이들은 역시 깨알같고, 살가운 놀이를 하는군요. 애완동물처럼 끈으로 묶어 키운다ㅎㅎ
네, 저도 상영관 내리기 전에 점박이 보러 가야지합니다. 저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에도 공룡이 나오니까, 그것을 보는 건 어떨까 했는데, 누가 타박을 주더라고요. 스토리를 따라가겠느냐고, 공룡이 몇번 등장 안 할텐데, 람서

2012-02-13 12: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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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15: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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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6 11: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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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6 16: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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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17: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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