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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도 붙여도 공룡 스티커 왕 (스티커 400조각) ㅣ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눔의 공룡에 대한 열정은 언제쯤 식혀 줄려나, 공룡에 대한 애정은 무한하나, 그것이 결코 체계적인 지식으로 환원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보든 안 보든, 공룡책을 갖고 싶고, 내용을 읽을 턱이 없는 어린이 과학동아도 단지 공룡 사진과 기사 한챕터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사달라고 한다.
이 공룡 스티커는 열흘을 노래하길래, 사준 것. 동생이 마구 뜯을까봐서 갖고 논 다음 항상 나에게 책장의 가장 높은 곳에 올려 놔 달라고 한다. 그야말로 애지중지...신주단지다. 스티커는 한번 떼서 갖고 놀면 재생 불능이기에 이 책의 경우는 내가 만드는 삽화쯤 되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