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icare 2006-04-29  

평범한 일이 평범하지 않아요.
남들 다 갖는 아이, 남들 다 하는 결혼, 남들 다 해먹고 사는 생활. 이런 것들이 평범하다고 해서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 내가 히피라면 PEACE라고 씨익 웃으며 이카루님에게 커다랗게 웃고 있는 해바라기라도 한 송이 건네고 싶네요. 축하드리고 건강히 순산하세요.
 
 
icaru 2006-05-02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 낳으시고 키우고 계신 엄마들 모두 대단하다는 생각 들어요.
남들 다 하는거니까, 나도 할 수 있을거야 라면서 덤비지만, 좀 두렵고요...
순산을 빌며 축복된 말씀 씩 웃으며 해 주셔서... 제 맘엔 강같은 평화가 흘러가요~
신촌에 있는 임산부 기체조 교실에 등록해 놓고, 어제 처음으로 나가봤거든요.. (같은 반 분들 중에 제가 젤 예정일이 늦더라고요...) 이제 기체조를 시작했다는 거 만으로도 엄마 준비를 모쪼록 하고 있는 거 같은 착각 들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