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006-04-21  

이제 좀
봉긋해졌을까나요? 헤헤~ 맛있는 거 잘 드시고 예쁜 거 마뉘마뉘 보시고.. 에...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더니 순하게 길들인 양새끼같은 아침이네요. 볕도 알맞고 수수꽃다리 향내가 열어둔 베란다창으로 진동을 하며 올라옵니다. 아, 아름다운 봄날입니다요. 늘 평안하시기-숙제!!
 
 
icaru 2006-04-2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진짜 바람이 무섭게 불더라고요....
바람에 옷깃을 여민다고 여며도... 봄에 입는 옷이란 게 폴라티셔츠는 아닐진대...목은 그래도 춥게 마련인데...엥..
벌써 열흘째... 감기 때문에... 목도 아프고...코가 성하질 않네요...
코밑이 아주 헐어버렸어요...(어리광 + 넋두리 +엄살)
감기는 신이 내리는 휴가라고... 쉬는 거 밖엔 처방전이 없다던데...
수수꽃다리 향내나고...나무도 많은 곳에 가서 코로 숨좀 제대로 실컷 쉬다가 오고 싶은 마음....
진주 님이 내 주시는 숙제는 성실하게 해야죠...
저는 착실한 똥강쥐니깐... ^^

진주 2006-05-03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똥강쥐...궁둥이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