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냄새 2005-12-02  

잘 지내시죠?
잘 지내시죠? 오랫만에 들어왔네요. 가끔씩 인사라도 드리고 살아야 하는데, 참 무정하게 오랜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사장님 이하 중역들 대상으로 전사 발표 대회가 있었어요. 프로젝트 추진 기간 동안은 6-시그마팀이 아닌 6-시트콤 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달고 다닐 정도로 리더인 저 포함 팀원 자체가 시트콤스러운 군상들이었는데 막상 발표일자가 잡히니 어쩔수 없이 전력투구좀 하느라고 뜸했어요. 이제 발표도 끝나고 속 편하니 서재 마실도 다니고 할랍니다. 오래간만에 들린 잉크, 이쁘게 봐 주이소!!!
 
 
icaru 2005-12-02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 사람들이 잉크냄새 님의 소식없음에 갑갑해했더랬죠... 혹자는 (복모시기군(??) ) 잉크냄새 님이 연애사업에 고군분투하느라... 서재마을 사람들을 잊은게라... 하기도 하셨고요...
우짜튼 오셨으니까... 과거는 묻지 않으렵니다...
그리고 이쁘게 봐 주십사 하시니...모...안 이쁘게 봐 드리까하다가... 인심쓴다... 그래 드립죠..클클...(실은 되게되게 반가워요...잉크사마!!)

비로그인 2005-12-03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 모든 과거는 잊읍시다. 잊고 새출발하는 겁니다. 사람에게 과거 따위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모든 걸 이해하겠습니다..그, 근데..

연애사업은 어찌 됐소? 예?(궁금,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