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7-25  

이카루님!
전국 수많은 견공들의 비명횡사에 잠시 애도의 묵념.(오늘 중복이라는구만요!) 이카루님, 요즘 잘 주무시는지 궁금해요. 전 어제 잠을 못 잔 상태여서 칙칙함을 좀 가려볼까, 뼁기칠,이란 걸 했더니 무쉰 석고팩한 것처럼 아주 떡이 됐어요, 떡이.(타이거 마스크~출똥! 난 왜 이렇게 생겨먹은 거여..오마니T^T) 여전히 더워요. 섭생에 주의하시고 늘 기분 좋은 나날들 되셨으면 해요(딸랑딸랑~).
 
 
icaru 2005-07-25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은 견공들에게도 죽을 맛이지만...
인간들에게도 쪄 죽을 맛이죠^^
(땀이 삐질삐질해도 표정은 항상 밝게...)
근데 어제는 왜 못 주무셨대요~ 음 오늘 복돌언냐 피곤해서...우짜쓰까...
섭생 !!!!
옙... 복돌 언냐도 섭생에 주의하시고...
중복이라는데... 영양탕까지는 아녀도 보신되는 걸루다가 챙겨 드세요~
뼁기칠한 복돌언냐 얼굴 함 보고 자픈데...

비로그인 2005-07-25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뭔가를 좀 써야 했었는데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 그만 탈선(!)을 해 버리고 만 거예요. 글고 헷. 이카루님! 오늘, 제가 주먹을 불끈 쥐고 결심한 것이 있어요. 리뷰의 달인인 이카루님과 어느 정도 수준을 맞추려면 이 놈 복돌이도 최첨단 지식과 정보로 무장한 인간병기가 되어야 할 거 같았어요. 그래서 오늘 마구마구 책을 읽었어요. 졸렸어요. 눈도 아팠어요. 뭔 소린지 잘 몰랐어요. 뼁끼도 다 지워졌어요. 얼룩덜룩했어요. 그래도 마냥 뿌듯했어요. 눈을 드니 사물이 두, 두.. 개로 보, 보였어요, 어어..비실, 꽈당~

icaru 2005-07-26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고 복돌언냐...어어어...눈 좀 떠봐요!!
내가 보여요...정신은 드나요.. 글쎄 여기 더운 데서 그냥 고꾸라져 버리심 어쩐대요....

근데근데....무신 어려운 책을 읽고 계시는 건가요~~
저도 머리터질까봐서 어려운 책은 엄두도 안 내고 있다니까뇽,,

복돌언니...오늘쯤 뭔가가 올라오겠군요...
기다렸다가...우두두두두 달려가서 읽을께요!!

비로그인 2005-07-26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 좀 떠보랑께, 여보야! 안 되겄으. 인공호흡으루다가... @,.@

비로그인 2005-07-26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아이구, 말 마셔요. 예전에 읽다가 집어던졌던 책인데, 슬라보예 지젝의 <당신의 징후를 즐겨라!>이구요, 딱 노파님 (꽈)더라니께요. 다시 전의를 상실한 채, 여름 휴가 목록으로 미룹니다.
응삼씨/ 밥도 제대로 못 자시는 냥반이 힘은 좋수! 스읍..^^a

잉크냄새 2005-07-27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뭔소리인가요?
책을 읽었다는 건지, 술을 먹었다는 건지.......

비로그인 2005-07-27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긍까..그게..술도 덜 깼고, 책도 덜 읽고, 먹긴 먹었는데, 읽긴 읽었는데, 아뛰~ 이거 무쉰 선문답도 아니고..잉크냄새표 똥침이 고약하구로, 끄응~

icaru 2005-07-31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라보 지젝...음.. 이름은 들어본 것도 같고...무신...러시아 왕립 발레단 분위기를 풍기는 이름이고만요... 노파님 (꽈)라니...그거 참.. 쉽덜 않겠다 싶은게 우헤헤....
또 잉크냄새 님 한테 한방 먹으면...또 많이 뻘쭘해 지죠..녜녜..

비로그인 2005-08-05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방님, 이미지 바뀌었네요.
휴가받으면 놀이기구 타실려구요? ㅎㅎ
근데, 노파(꽈)라니... 발마스님이나 로쟈님께서 이걸 보시면 콧방귀를 날리실 것 같아 숨어지내야 할까봐요.

icaru 2005-08-06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마스 님이나 로쟈 님께서...설마 이걸 보실라구요~
자자..이 안에서는 기를 활짝 펴시공... 에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