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없는 이 안 2005-04-05  

복순이언니님~
맞아요, 방명록에 글 쓰는 게 어느 순간부터 어색해지더군요. ^^ 주인장한테만 말하기로 안부 전할까 하다가, 저도 좀 써봅니다. 저도 그 영화 보고 싶어요. 아마 저도 눈물 뚝뚝 흘려가며 볼 거라 짐작은 되거든요. 투덕거리는 걸로 따지자면 저도 빼놓을 수 없을테니까. ^^ 이런 휴일, 뭐하시나요? 복순이언니님은. 설마 사무실에 나가시는 건 아니겠지요? ^^
 
 
icaru 2005-04-06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사무실에 나오지는 않았는데요...
오늘은 날씨 때문인가...어쩐가... 참... 기분이 거시기하네요~!
참...님 어제 저...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봤는데요...
조제 만은 못해지만..(못하다는 것은 주인공 남자 배우가..좀 빠진다는 뜻이기도 할거예요..푸핫...) 음... 나쁘지 않았다는...
그런데.. 제게 그 책이 있어요...세상의 중심에서... 이 책요.. 영화 보고 나니... 과연 책으로도 읽을까 싶어지네요... 둘중하나를 포기할걸 그랬나봐요... 책을 사지 말던지... 영활 보지 말던지...
참..님은 어제 뭐하셨어요?
저는 그냥저냥..시간을 흘려 보낸 거 있죠~ 언제나 그러하듯이..

icaru 2005-04-06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소림 축구도 봐야겠어요... 저도..그럴까요..."왜 이 영화를 안 보고 살았지이??"

내가없는 이 안 2005-04-07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조제, 랑 세상의 중심에서, 랑 비슷한 장르던가요? 저도 두 권을 들고 들었다 놨다 했었거든요. 세상의 중심에서, 는 옆에 있던 사람이 요즘 잘나가는 책이라 꼭 봐둬야 한다고 하도 강조하길래 저도 볼까 갈등하다가 말았어요. 그게... 같은 제목의 만화까지 끼워주는데 왠지 너무 끌리지 않는 책을 두 권이나 받으려니 어찌나 부담이 되던지. 그런데 영화는 나쁘지 않았다구요... 전 비디오로 보려구요. ^^ 그나저나 저 괜히 주성치한테 필 꽂혀서 흥분된 마음에 잡스런 글을 하나 써놨다가 너무 함량 미달이라서 그냥 내려놓았더랬어요. ^^ 거기다 썼지요. 안타깝게도 소림축구는 내 낡아빠진 코드랑 안 맞는다고 말이죠. ^^

icaru 2005-04-08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그렇담 저도 소림축구 볼 일을 좀 생각해봐야 겠어요~ㅋㅋ 세상의 중심에서는... 책보다 인물 관계 같은 게 많이 단순화 된 듯 했어요... 아무래도 영화이다보니 다 그렇지 싶은데... 책을 슬쩍 보니까... 주인공의 가족도 만만치 않게 비중이 있는 거 같았거든요... 헛...근데...같은 제목의 만화책??!! 호이~

icaru 2005-04-08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이안님 옆지기분도~ 책을 좋아하시는군요~ 으음... 저의 옆지기는 무협지하고 만화책만 지나치게 보는 ...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