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 2004-04-30
안녕하세요. 그동안 님의 리뷰도 많이 읽었었는데 글을 남기는 건 처음이네요. 그동안 알라딘을 기록의 공간으로만 이용해서 그런지 많이 시간을 보내지 못했어요. 마이페이퍼도 비공개로 했었는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공개로 열어 두었어요. 올해도 다른 해처럼 정신없이 한 해의 3분의 1을 보내 버렸어요. 가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자꾸 미련이 남네요. 그동안은 책도 많이 읽지 못했었는데 어수선한 마음 떨쳐내고 책도 읽고 싶네요. 님의 서재 마이 페이퍼 제목이 좋네요. 특히 하늘서 내려다본 풍경의 사진들 너무 아름답네요. 아름답고 행복한 서재 만드시고, 남은 봄 좋은 추억 만드세요. 이 서재 자주 놀러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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