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 2004-04-30  

안녕하세요.
그동안 님의 리뷰도 많이 읽었었는데 글을 남기는 건 처음이네요. 그동안 알라딘을 기록의 공간으로만 이용해서 그런지 많이 시간을 보내지 못했어요. 마이페이퍼도 비공개로 했었는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공개로 열어 두었어요. 올해도 다른 해처럼 정신없이 한 해의 3분의 1을 보내 버렸어요. 가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자꾸 미련이 남네요. 그동안은 책도 많이 읽지 못했었는데 어수선한 마음 떨쳐내고 책도 읽고 싶네요.
님의 서재 마이 페이퍼 제목이 좋네요. 특히 하늘서 내려다본 풍경의 사진들 너무 아름답네요. 아름답고 행복한 서재 만드시고, 남은 봄 좋은 추억 만드세요.
이 서재 자주 놀러올게요.
 
 
icaru 2004-04-30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어~!! 님...놀러 오셨네요...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친구 같네요....최근 인사만 지금 드리다 뿐이지....님의 서재에 친숙했던터라...님 서평 보고...저도 <호프만의 허기> 책 찾아 봤지 않겠어요 ^^*

님 서재 자주 놀러 갈께요~~! 이렇게 인사 나누게 되어 참 반가운 마음이여요~~!!

호밀밭 2004-04-30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프만의 허기>는 너무 무거운 느낌이라 남에게 추천하지 못했던 책인데.
님 서평을 다시 읽어 보니 저보다 책에 대해 잘 이해하신 것 같아요.
저와 같은 책을 읽으신 분들의 리뷰를 읽는 것이 재미있어요.
서재가 이렇게 활성화 되어 있는 줄 몰랐어요. 많은 분들이 서재를 통해 교류하고 있는 듯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요. 알라딘을 통한 만남은 사심이 없고, 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받는 것 같아서 좋네요.
저도 님의 서재에 자주 놀러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