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2004-02-19  

아쉽지만..
바쁘다 바빠. 그리고, 졸리다. 내 서재에도 그리고, 너의 서재에도 몇 자 올리고 싶지만, 버겁구나. 내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했다. 꼭 해야할 일들을 우선 해치우고 그 후에 하고 싶은 일들을 하자고. 네 서재로의 마실은 후자일 듯 싶구나. 항상 하고 싶은 일 하고 해야할 일을 하다보니 매일 쫒기는 생활이다. 해야할 일을 먼저 한다면 시간엔 좀 덜 쫒겨도 마음은 더 쫒기겠지? 네 리뷰 한 편 읽고 간다. 아~ 아쉽다.
 
 
투명인간 2004-02-19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업무를 마치고 들어왔어. 정말 오늘은 열심히 뛰어다녔다. 휴~ 힘들다. 인사가 있었거든. 새 직원이 와서 아직 아무것도 몰라. 3명 할 일을 혼자 하려니 좀 힘들구나. 나도 맨 처음 왔을 때 다른 직원이 내 몫까지 열심히 뛰었었지. 사는 건 그런 건가보다. 오늘 <아침형 인간>책 받았다. 겨우 몇 장 넘겼다. 요즘 새벽형 인간 뭐 이런 것 까지 나왔다던데? 물론 아침형 인간이 되고자 함은 아니나 혹 얻는 것이 있지 않을까 싶어 읽기 시작했는데 옆의 동료가 그러더군. 그 책 있는데 책 값이 아깝다고. 만원 주고 샀는데 사천원에 팔테니 사라고.. 헤헤^^ 너라면 사겠니? 음.. 네가 살 의향이 있다면 내 소개 시켜줄께. 아님 말고.
난 이제 어여 씻고 잠깐 눈 좀 붙여야 되겠다. 안뇽.
p.s. 이거 완전히 네 서재를 메일로 이용하고 있으니 그래도 되나?

icaru 2004-02-19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그래 너~ 니가 하는 일이 호락호락 시간 여유가 있는 일이 아닌데...내...서재에 꼬박꼬박 들어와 주는거...쉽지 않을텐데..많이 힘들텐데 싶었어....너무...무리하진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