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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아멜리 노통브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노통브의 작품은 읽는 데도 어렵지 않고, 분량도 많지 않은데 왜 항상 리뷰 쓰기가 왜 어려운 것인지, 생각해 봤다.
자세히 주절거리다 보면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발생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재미를 주는 특징적인 것 몇 가지
첫째, 프랑수아즈(간호사)와 선장의 치열한 입씨름
둘째, 두 가지 결말을 보여 줌.
셋째, 프랑수아즈와 아델의 동성애적 코드
넷째, 폐쇄적인 공간(섬)에서 주요 사건이 전개됨.
다섯째, 독서 혹은 책으로 사건 해결의 단서를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