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처지고, 의욕이 없을 때 보면 좋은 책들을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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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의외로 멋지다- 당신 삶에 숨어 있는 '유쾌한 프로젝트'를 찾아서
김진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2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6년 03월 12일에 저장
절판

'프로젝트'란 말을 좋아하는 김진애의 멋진 글. 김진애식 에너지를 전달받기에 모자람이 없는 책
무소유
법정스님 지음 / 범우사 / 2004년 5월
3,900원 → 3,510원(10%할인) / 마일리지 190원(5% 적립)
2006년 03월 10일에 저장
절판
내가 대학교때 처음 읽은 법정 스님의 '무소유'는 청록색 표지의 작은 책이었는데, 그 색깔만 보아도 마음이 긴장되곤 했다.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한마디에 마음이 번쩍 깨어나는 느낌을 받는다. 이후로 법정 스님의 책은 모조리 구해서 읽었다.
백만불짜리 습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부자, CEO 습관론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서사봉 옮김 / 용오름 / 2005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6년 03월 10일에 저장
품절

지금 이러고 있는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 시간인지를 문득 깨닫게 하는 효과가 있을지 모른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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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이유 때문이다. 여행기 혹은 기행문 등은 글 자체가 읽는 사람을 'up' 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듯,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때문이고, 또 하나의 이유는 말할것도 없이 한비야 라는 인물이 보여주는 메시지 자체가 곧 energize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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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
A. J. 크로닌 지음, 구혜영 옮김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03년 2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6년 03월 10일에 저장
절판

크로닌의 책들을 줄줄이 읽게 된 starter가 된 책. 고등학교 어느 해 겨울 방학, 크로닌의 책들이 친구가 되어 주었다.
The Art Book
예경 편집부 엮음, 이순령 옮김 / 예경 / 1999년 9월
17,000원 → 16,150원(5%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2005년 11월 23일에 저장
품절
영국에서 지내던 3년 반 내내 끼고 살고, 끼고 잠들던 책이다.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이인화 지음 / 세계사 / 1992년 3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5년 11월 23일에 저장
품절
고뇌, 절망, 짐, 인생, 자유, 불안...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을 읽고나서 이 작가에 대해 굉장한 관심을 가졌었더랬다.
마음챙김
수완 스님 지음 / 북하우스 / 2004년 7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5년 11월 23일에 저장
절판

제목이 모든것을 다 말하고 있지 않은가. 마음을 챙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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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1-2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팔수는 그리운 제목이군요. 이책을 읽었을때 쯤에는 제가 한국을 떠나서 근 10년을 살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었지요.
 

내가 과연 결혼을 해서 가정이라는 것을 꾸미고 살지 의문스러울 때 조차도 나는 '육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여기에 올린 열다섯권 뿐이랴. 읽은 책들을 모두 꼽자면 아마 백권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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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사는 엄마
서형숙 지음 / 리즈앤북 / 2006년 1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7년 07월 14일에 저장
구판절판
엄마 학교-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을 배우는
서형숙 지음 / 큰솔 / 2006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7년 02월 05일에 저장

two thums up!
엘리트 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전혜성 지음 / 우석출판사 / 1996년 6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6년 06월 15일에 저장
절판
학생이던 시절에 읽었다. 서점에서 책 구경하다가 나와 이름이 같아서 우연히 뽑아 들었다가 구입하게 된 책이다.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운다
전혜성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4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6년 06월 15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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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이를 화나게 만든다 - 부모와 자녀의 심리 비교 분석
이정숙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몇 년전 <잔소리 하지 않고 유쾌하게 공부시키는 법 60> 이라는 책으로 저자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이전에 저자의 아들인 조 승연 군의 <공부 기술>이라는 책을 먼저 읽긴 했지만. 
당시 대학생이던 승연군의 이 책을 당시 꽤 신선한 느낌으로 읽었고, 저자는 그 책에서 자신의 어머니의 교육방식을 자주 언급했었다.

<잔소리 하지 않고 유쾌하게 공부시키는 법 60>이 그러했듯이 이 책 <부모가 아이를 화나게 만든다>도 저자의 교육관등을 깊이 있게 소개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자식을 키우며 생활에서 누구나 부딪힐수 있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그 때의 바람직한 대처방법을 스피치 전문가 답게 대화체 중심으로 보여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별다른 요령이나 특별한 대화 기술이 있어야 한다기 보다는, 자식도 하나의 인격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부모 마음대로, 일방적으로 계획하고 끌고 나가려는 마음을 버려야 터득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원시시대 수렵 생활을 하던 습관에서 비롯된 남자들의 습성이 여자와 어떻게 다른가를 예로 들어 같은 상황이라도 딸과 아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도 말하고 있다. 아들이 잘못을 저질러 야단을 쳐야 하거나 생활 습관을 고쳐주고 싶을 때, 윽박지르지 말고 잘 구슬려야 통한다는 것, 대신 우회적으로 말하지 말고 직설적으로 뜻을 전달하라고 한다. 딸인 경우에는 직설적인 화법보다 우회적인 방법을 쓰도록 한다.

또한 요즘 엄마들이 빠지기 쉬운 생각, 특히 직장을 다니다가 육아를 위해 그만 두고 자식 뒷바라지에 올인한 엄마들의 경우, 말로는 자녀를 위해 희생한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고 하지만 정작 희생의 대가가 돌아오지 않으면 화를 내게 된다고 하면서, 부모가 자기를 위해 무엇을 희생하는지 잘 모르는 아이들로 하여금 행여나 부모에게 어떤 보상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오히려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들은 원하지도 않는 일까지 지나치게 해주면서 자식들을 위해 희생한다고 말하는 것을 더욱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자신이 요구한 적도 없는데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부모의 희생과 기대가 때로 얼마나 그들에게 헤어나기 힘든 짐이 되는지, 알고 있는 터이다.

아이들에게 친구와 같은 엄마, 그리고 아빠가 되어주기 위해 어설프게 그들을 따라하는  행동, 그들의 영역을 넘나드는 것 보다는, 그들의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멘토가 되어 주는 부모가 될 것을 권한다.

각 소제목의 글 말미에 자녀의 의견, 같은 상황에서의 부모의 생각, 해결책, 예방책 등으로 정리, 요약 해놓은 방식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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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게으름 - 게으름에서 벗어나 나를 찾는 10가지 열쇠, 개정판
문요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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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게으름에서 벗어나서 성실한 인생을 살자는, 새로울 것 없는 주제를 가지고 일장 훈계하는 내용의 책이 아니다. '너는 너로서 살아가고 있는가?' 이 물음 앞에서 막힘없을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책의 마지막 문장, 역시 '너로서 살아가라!' 라면,  이 책에 대해 혹시 가질 수 있는 선입관을 버리는데 도움이 될런지.

이 책을 읽으며 메모해 놓은 것들이다.

* 게으름을 판단할 때는 '삶에 방향성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위장된 게으름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보다는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매달리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26쪽)

* 게으른 사람들은 하나같이 선택을 피하고 변화를 싫어한다. 그들은 일을 맡겨 주면 잘할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일을 찾아하지는 않는다. 좋은 말로 하면 욕심이 없는 사람들이고, ㅇ나 좋은 말로 하면 매사에 동기가 부족한 사람들이다. 게으름은 그런 의미에서 '선택장애' 혹은 '선택 회피 증후군' 이라고 할수 있다. (31쪽)

* 스스로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유형-"난 완벽해야 해!" 라는 완벽주의형이다. 이들이 지향하는 것은 '실수 없는 깔끔한 성공' 이다. 그렇기에 하고 싶은 무언가를 앞에 두고도 그 가능성보다 위험성을 먼저 본다. 이들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뿐 '어떻게 하면 잘 해낼수 있을까?'를 고민하지 않는다. 이들은 왜 이렇게 실수나 결점을 두려워할까? 그것은 이들 중 다수가 성취지향적인 부모 아래에서 자라나 존재 자체로서 사랑받지 못했기 때문이다.(69쪽)

* 게으름을 만들어내는 환경 - 방임형 환경과 통제형 환경 모두 게으름을 유발하는 환경이다. (82쪽)

* 게으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삶의 에너지를 일정한 방향으로 통합'해야 한다. 저항이 가장 약한 방향을 찾아야 한다. 즉 '재능과 강점을 바탕으로 자신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107쪽)

* 누구에게나 삶을 깨우는 질문은 찾아온다고 본다. 그 질문을 수신하느냐 수신거부하느냐는 물론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123쪽)

* 일찍이 정신의학자 칼 융은 '자기로서 살아가는 삶'을 '자기실현'이라고 표현했다. 자기실현은 결코 군자는 초인이 되라는 요구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즐기며 살아가는 삶을 말한다. 자기실현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지위, 부, 명예와 같은 외적 동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적 만족이 우선이다. (143쪽)

* 자신의 강점 파악에 대해 알고 싶다면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의 <완전한 행복>과 갤럽 임원진이 펴낸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리처드 N. 볼스의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를 권한다. (147쪽)

* 나의 중심가치와 욕구를 찾기위한 질문
     1. 지금까지 살면서 깨달은 교훈 중에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무엇입니까? 왜 그것이 당신에게 중요합니까?
     2. 당신이 살아오면서 스스로 가장 자랑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려 보십시오 무엇때문에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까?
     3.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떠올려 보십시오. 무엇때문에 그를 존경하게 되었습니까?
     4. 미래의 당신이 누군가와 인터뷰를 하는 중에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가정합시다. '당신의 지난 삶을 압축해서 표현한다면 어떤 인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답해보십시오.
나의 인생은 ______________을 위한 삶이었다. (168쪽)

* 고통스런 과거를 어떻게 떠나보낼수 있을까. 모든 경험은 그 안에 의미를 담고 있다는 태도로 삶을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통스러운 과겨 역시도 나에게 무를 가르쳐주기 위한 인생의 복선일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상처를 어루만져야 한다. 고통에서 의미를 찾는 순간 삶은 한 단계 도약한다. (183쪽)

* 인간은 한번만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삶의 목적과 사명을 발견할 때 새롭게 태어난다. 그때를 가리켜 '제2의 탄생'이라고 부른다. 제1의 인생은 주변의 요구와 사회적 흐름 속에서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2의 탄생은 인생의 참 주인으로 살아가는 시발점이 된다. (195쪽)

* 정신에너지를 강화시키는 것 중에 운동을 빠뜨려서는 안된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운동은 천연의 보약이다. 두뇌 훈련을 하고 싶다면 퍼즐같은 오락보다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이 더 효과적이다.운동은 사람의 정신을 강하게 만들고 삶에 질서를 부여한다. (227쪽)

* 오문 오감 변화 일기
   1. 과거의 긍정적 경험이나 추억하나를 떠올린다면?
   2. 오늘 감사한 일은?
   3. 오늘 스스로 선택해서 한 일은?
   4. 오늘 새롭게 생각한(느낀) 점은?
   5.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하나 떠올린다면? (244쪽)

*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의 핵심은 '자기로서 살아가는 것'이다. 자기로서 살아가려면 우리는 삶의 매순간을 능동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내면의 목소리와 자신의 강점에 충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동안 ;이것은 나의 선택인가?'라는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한다. (245쪽)

* 너로서 살아가라! (2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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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5-2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어보고싶네요 너로서 살아가라 많은 생각이 들어요 님

hnine 2007-05-27 0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읽어보세요.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fallin 2007-05-27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읽고 있는데...저는 왜 이렇게 집중이 안되나 모르겠어요. 다시 한번 맘잡고 읽어봐야겠어요^^

hnine 2007-05-27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그런 생각이 특별히 들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저는 늘 그런 생각을 품고 살다가 이 책을 대하니 무엇에 들킨 기분이었어요.
fallin님, 이 책이 집중이 안되는 님이 부럽다면 이해하실런지...

fallin 2007-05-29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중해야 하는데 못하는 거랍니다~~ 무척 필요한데 말이죠.. "위장된 게으름"을 벗어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