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재 분위기도 꿀꿀, 내 기분도 꿀꿀,
뭐 또 그렇고 그런 내용이겠지 하며 읽기 시작한 책, '자기 긍정 파워' 기대를 하지 않고 읽다가 발견해서 그런가, 밑줄을 여기 저기 치며 읽고 있다. 이런 자기 개발 서적들이 더 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는 날, 그날이 곧 내가 철 드는 날 아닐까 생각하며.
내일은 아이 학교에 가봐야 할 것 같다. 선생님의 호출이시다. 마음이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