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생일 선물로 남편으로부터 받아낸 선물이랍니다. 재봉틀.
이것도 기계인지라 겁나서 손도 못대고
구석에 포장도 안 뜯은 채 몇달을 방치하다가
결국 공방에 다니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배워보신 분들 모두 아실거예요.
이런 것 부터 배우기 시작한다는 것을.
컵받침, 끈주머니, 파우치, 에코백.
입구를 다 박아버려서 뜯은 적도 많아요.

비매품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유입니다.

스무명이 시작하여 끝까지 간건 다섯 사람.
이 다섯 사람의 글이 한권으로 묶였습니다
맨 끝에 롤러코스터라는 제목의 글이 hnine의 글인데 읽어보니 다른 네분 모두 저보다 더 잘 쓰셨고, 재미있더군요.

제 글 <롤러코스터>의 목차입니다.
이 모두 물론 책 읽으면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이었지만
제가 워낙 용량이 부족하고, 책 읽는 것이 예전만큼 재미있지 않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래서 제목을 저렇게 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