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다녀왔다.

어디라도 가야하는 시점에 이르렀고 (답답증의 한계) 겨울이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고, 기간이 길면 안되는 상황이고, 이 모든 조건을 고려할때 타이페이와 싱가포르를 두고 생각하다가 영어권이라는 것 하나로 싱가포르를 선택했다.


어딜가도 신기한게 많은 다섯살, 아니 오십대 아줌마.

하고 싶은 말이 잔뜩, 쓰고 싶은 것이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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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12-07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싱가폴 1월과 2월이 최고로 돌아다니기 좋은 달인데(맑게 개인 날이 많음) 12월 나인님 싱가폴 여행 즐거운 시간 좋은 휴식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말 잔뜩
여기에 하셔도 좋아요 ㅎㅎ

맛의 천국 싱가폴 ^^

hnine 2022-12-07 22:50   좋아요 0 | URL
맛있는것 찾아다니다가 짧은 일정 중에 배탈이 두번이나 났습니다 ㅠㅠ

scott 2022-12-07 22:53   좋아요 0 | URL
여행가서 배탈나면 ㅜ.ㅜ

민트차 드셔야 합니다
싱가폴 요리에 갑각류 해산물들이 많아서
현지인들이 이거 꼬옥 마시고
두리안, 망고 먹어야 배탈 안난다고 ㅎㅎ(무덥고 습한 기후에서 견디려면)


hnine 2022-12-08 00:31   좋아요 0 | URL
싱가폴 요리라고 할만한 것 먹고 배탈났으면 덜 억울했을지도.
차가운 아이스크림 먹고 배탈나고, 평소 제 양보다 많이 먹어 배탈나고 ㅠㅠ
민트차가 배탈에 좋은가보죠? 아마 따뜻한 음료이기 때문이기도 할겁니다.
그래도 포기못할 맛! ㅋㅋ

nama 2022-12-08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 소식이 반가워요. 싱가폴은 28년 전에 잠시 다녀왔는데 많이 변했겠죠?
여행만 갈 수 있다면 날씨 따위 뭐.. 그랬는데.. 배불렀던 시절이 그립네요.

hnine 2022-12-08 10:21   좋아요 0 | URL
전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100도 되기 직전, 97도쯤 열 받은 상태에서 어디라도 가야겠다 싶어 다녀왔답니다.
참 신기한 나라였어요. 기회가 되면 사진 더 올려볼께요.

책읽는나무 2022-12-08 1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나요?^^
배탈이 나셔서 어떡한답니까?ㅜㅜ
그래도 여행은 즐거우셨겠죠?
전 싱가폴 옛날 신혼여행을 그곳으로 다녀왔었어요. 너무 더웠던 기억도 있고, 신기했었던 기억도 있고...^^
사진 올려 주세요. 구경하고 싶네요^^;;;

hnine 2022-12-08 10:41   좋아요 1 | URL
맞아요! 신혼여행지로 참 좋겠다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어요. 배탈은 두번 다 금방 진압이 되어서 다행이었어요 ㅋㅋ
싱가포르 날씨도 신기, 사람들의 해맑음도 신기 (심각해보이는 사람을 못봤어요), 여러 민족, 여러 종교가 싸우지 않고 공존하는 것도 신기…
땀 흘리면서 캐롤 듣는 느낌도 색달랐고요.

scott 2022-12-08 12:13   좋아요 1 | URL
오! 나무님
신혼 여행지가 싱가폴! ^^


나이님 여기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유명하지만

가든파크 엄청 좋습니다(다녀 오셨을 것 같으쉼)
밤에 즐기는 사파리 코스도 좋고

그러나 무엇보다도 싱가폴은 맛의 천국

최고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

무더위에도 캐롤이 ㅎㅎㅎ

stella.K 2022-12-08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조용하다 했더니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정말 빌딩이 기하학적이네요.
잘 다녀오셨네요.^^

hnine 2022-12-08 23:15   좋아요 0 | URL
이틀 밤 자고 왔어요. 알라딘에는 책 리뷰를 중점적으로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나마 책을 요즘 많이 못 읽어서 자주 글을 못 올리고 있었어요. 그래도 다른 분들 올리는 글은 거의 매일 보고 있답니다.
싱가폴은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가깝기도 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훌쩍 떠나기 좋은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