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계란 프라이 바닥에 버렸어?"







"누가 계란 프라이 나무에 매달아놓았어?"






"누가 계란 프라이 훔쳐 먹고 있어?"








마치 계란 프라이처럼 생긴 노각나무 꽃.


피자마자, 시들기도 전에, 그대로 땅에 떨어지는 특이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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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06-21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짜 계란 프라이같아요!!

hnine 2021-06-21 16:33   좋아요 0 | URL
정말요? 너무 수준 낮다고 웃으시지 않을까 하며 올렸는데, 진짜 계란 프라이 같아 보이거든요.
배 고플땐 더 그렇게 보여요.

페크pek0501 2021-06-21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속았어요. 재밌는 표현!!!

hnine 2021-06-21 16:35   좋아요 0 | URL
즐겁게 속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꽃 참 특이해요. 나무에 꽃 피자마자, 꽃 모양 흐트러지기도 전 온전한채로 그냥 뚝 떨어져서 땅바닥에 저렇게 깔려져버려요.
동백도 바닥에 떨어질때 꽃 전체가 뚝 떨어져버리는것과 비슷하죠.

잠자냥 2021-06-21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정말 계란프라이 잔치네요!

hnine 2021-06-21 16:36   좋아요 1 | URL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이니까 잠자냥님도 한번 실제로 보시면 더 재미있을거예요.
저희 아파트 단지에 있는 나무 찍었거든요.

scott 2021-06-21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백꽃과 비슷한 꽃나무 인건가요?
동백꽃도 지기도 전에 싱싱할떄 뚝 떨어지는데 ㅎㅎ
이런 꽃나무들이 아름드리 피어 있는 풍경 정말 좋아 합니다.

hnine 2021-06-22 04:57   좋아요 0 | URL
동백꽃과 노각나무 둘 다 차나무과예요.
동백꽃 떨어지는 모습과 비슷한것 맞아요.
노각나무꽃은 흰색이라 동백꽃처럼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청초한 멋이 있어요.
노각나무는 저희 아파트 단지에 있으니 밖에 나가기만 하면 볼수 있지만 동백꽃은 보러 일부러 찾아가야해요. 부산에 가니까 동백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