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코스도 아니었고 

늘 다니던 산책 코스였는데

이렇게 다양한 버섯을 발견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비가 온 후.

 

 

 

 

 

 

 

 

 

 

 

 

 

 

 

↑ 꽃이 피어있는 줄 알았어요.

 

 

 

 

 

 

 

 

 

 

 

 

 

↑ 두 종류의 버섯이 보이시나요? 위에 깜장 버섯

 

 

 

 

 

 

 

 

↑ 벽돌 틈에서 저렇게 자라 나왔네요. 이것 역시 버섯인지 못 알아봤어요. 쓰다버린 휴지인줄.

 

 

 

 

 

 

 

 

↑ 이 날 본 제일 신기한 버섯으로 뽑혔습니다.

 

 

 

 

 

 

 

 

 

 

 

 

 

 

 

 

 

 

 

 

 

 

 

 

 

 

 

 

 

 

 

 

 

 

 

 

앞으로는

비 온다고 집에 있을게 아니라

비 오니까 나가봐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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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09: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19-08-06 12:32   좋아요 0 | URL
사진 찍을줄 모르던 어린 시절에도 일기 쓰기 배울때 글만 쓰지 않고 그림도 함께 그리는 그림일기라는 것으로 시작했잖아요. 말씀해주신대로 사진을 보면 사진이 보여주는 장면도 기억을 불러일으키지만 그 사진을 찍을 당시의 제 자신과 상황까지 연상작용이 일어나 일파 만파 추억의 놀이가 시작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잘 못 찍은 사진이지만 열심히 찍어놓고 있어요. 주로 자연을 찍은 것들이니 관찰일기라고나 할까요. 생각은 덜고, 보이는 것만 찍고 쓰고 싶네요.

Nussbaum 2019-08-13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아서 밖에 잠깐 나갔다 왔는데, 꽤나 더웠습니다.

그런데 또 사람은 바깥 바람을 좀 쐬어야 활력이 생긴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얘기해놓고서 다음주면 개학하고 또 매일 일터에 나가야 할텐데 그러면 또 지금 집에 이렇게 있는, 자유를 그리워하겠지요.

˝사진으로 쓰는 일기˝ 이 제목이 오늘따라 참 마음에 드네요

아 참 ! 내일 모레가 벌써 입추입니다. 11일이 말복이니, 이제 더위도 끝무렵이네요 ^^

hnine 2019-08-06 12:25   좋아요 1 | URL
더위에 허덕이면서도 저 역시 하루에 한번은 꼭 바깥에 나갔다와요. 어제는 저녁 먹고 해 진 후에 나갔는데도 밤9시까지 30도를 꿋꿋이 지키는 기온때문에, 돌아오는 길엔 제 몸 배터리에 빨간 불이 들어왔더랬습니다.
다음 주가 벌써 개학인가요? 와, 너무 이른거 아닌가요?
작년에 그 더울 때도 한번 더위가 푹 꺾이니까 급속하게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반갑기도 하지만 허무하기도 했던 기억이 나요. 언제 더웠냐는 듯이. 말복, 입추, 끝무렵 더위. 제게 기운을 북돋아주시는 말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9-08-06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스머프 마을이었나봐요?^^
숲이 우거져 산책로가 예쁘네요.
저희 동네는 하천따라 둑방길을 만들어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 나무가 많질 않아 햇빛 피할길이 없거든요~또 나무가 많은 곳은 너무 짧고요....그래서 5월 한 달동안 썬크림 안바르고 오전에 산책했더니 양팔이 음야~~6월부텀 보는 사람들마다 어디 밭을 메고 왔느냐 그러더니 7월부터는 해변가 다녀왔느냐고....팔 다리,목,얼굴 까맣게 다 구워졌거든요.ㅜ
6월부터는 썬크림 꼬박 바르고,팔토시 끼고,챙 넓은 모자 쓰고 중무장 하고 산책했어요.
지금은 너무 더워서....야밤에나 잠깐하곤 합니다.
hnine님 산책하시는 사진일기를 읽을때면 늘 저의 산책하는 시간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hnine 2019-08-07 04:26   좋아요 0 | URL
하하, 스머프.
예, 제가 잠시 스머프가 된 기분이었어요. 좀 거대한 스머프요 ^^
저도 산책할때 결코 모자, 선크림, 선글래스, 이런거 안데리고 안바르고 가요. 거추장스러워서요. 그런데 아무래도 필요하겠지요?
책읽는나무님도 산책 좋아하시나봐요. 예전에 20대 때에는 일부러 산책을 목적으로 걷는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네요.
지금도 비가 오고 있으니 버섯이 쑥쑥 자라오르고 있을거예요. 상상하고 있답니다 이 새벽에.

stella.K 2019-08-06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섯 자연도감이군요! 잘 봤습니다.^^

hnine 2019-08-07 04:29   좋아요 0 | URL
자연도감 맞아요. 가끔 이런 사진 올릴때 내가 일기를 올리고 있는거야 도감용 사진을 올리고 있는거야 혼자 물을때가 있답니다.
빗소리에 잠이 깨었네요. 이제 더위 좀 주춤하려나 기대하지만 아직은 8월 초입이니까 큰 기대말아야죠.
건강하게 더위를 잘 나시기를 바랍니다.

수연 2019-08-06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비가 내릴 거 같은데 빗속으로 성큼 걸어가고싶게 만드는 글입니다. :)

hnine 2019-08-07 04:32   좋아요 0 | URL
예, 지금 비가 좍좍 내리고 있네요 ^^
비가 오면 일단 집안에만 머무르게 된다는게 제가 비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한가지였는데 그냥 모른척 나가보면 또 맑은 날 못보던 것들을 보게 되네요. 저 날은 버섯에 한번 눈이 가니까 산책 내내 버섯만 찾아보게 되었는데 버섯 말고도 또 어떤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말씀하신대로 빗속으로 또 걸어보고 싶어지는 새벽입니다.
수연님은 비를 보며 어떤 책에, 어떤 문장에 밑줄을 긋고 계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