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괴롭습니다... 란 이야기에요. 휴-3 EBS 그동안 단 3번의 방송밖에 보지 않았답니다. 컴퓨터에서 떨어지고자 하는 건 어느정도 실천이 되고 있는 듯도 싶지만....

정말 ebs는 재미 없는걸요.. 휴=3

영어 단어도 잘 안외우고 있고.. 책도 열심히 읽어야 하는데, 도서관 갈 돈도 떨어졌고(왕복 2천원인데.. 허브 사느라 돈을 다 썼으니 원;)...

요즘엔 딩굴 거리느라 밥도 제대로 안먹어서 위 상태도 말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저녁에 양이 많아져서 항상 자기전 10~12까지 엄청나게 먹거든요.;; 이것도 병이라고 생각해요.

우우우.. 궁시렁 거리는 말이 많았군요.. 결국 결론은 학교가는 날이 조금더 미뤄졌으면 하는 겁니다ㅠ-ㅠ(친구들은 방학되면 학교가고 싶어진다는데, 나는 왜 그런 생각이 안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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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오잉어현지 2004-02-05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도 그래요 방학하면 할수록 게을러지고, 학교도 가고싶단애도 있는데,
별로 안그렇고, 아쉽고, 밥먹고 자고......
문제집도 안풀고

잉크냄새 2004-02-05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 끝날때쯤이면 학교가기 무지 싫고, 밀린 숙제 하느라고 정신없는것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겁니다.
 

목화란 다들 알고 있듯이, 우리 나라의 조상인 문익점 선생님께서 추위에 떨고있는 백성님들을 위해 그렇게 어려운 검문도 피해가면서 힘들게 가져오신 목화씨를 또 열심히 키워서 전파시킨 그 유명한 목화이지요..;

갑자기 목화이야기를 어디서 꺼냈냐면요.. 유현주님이 올려놓으신 백가지 사진의 출처를 찾아간 결과(; 그냥 들어갔답니다;) 거대한 야사모라는 커뮤니티가 나타나더군요(야생화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더라구요^-^;) 여기서 회원방에 보니 목화씨를 분양한다는 소리가 적혀 있지 않겠어요?

http://www.moon051.com/ 여기로 들어가서 목화 부분의 목화씨앗 신청하기에 보면 친절히 잘 나와있으니 생각 있으신 분들은 분양받아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씨앗이 이렇게 많으면서도(파종할것들 투성이이면서도) 또 이렇게 씨앗에 욕심을 부리다니;; 뭐, 많이 키우고 많이 경험을 쌓는것도 좋지 않겠어요? 그죠?^-^

여기 사이트를 가만 보고 있자니, 문익점 선생님의 후손분들인 것 같더라구요. 좋은일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키우는 법도 홈페이지에 자세히 올라와 있고.. 취미생활 없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한번 가져보세요^-^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목화를 키우게 하면서 책임감을 키워 주시는 것도^-^

그러면 오랜만에 큰 정보하나 물어온 만월의 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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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허브만 기르려고 했는데.. 이제는 허브씨앗개수와 야생초 씨앗갯수가 맛먹어서 내일이면 야생초는 파종에도 들어갈것이고...-ㅁ-;

아무래도 역시 페이퍼이름을 바꿔두는것이 좋겠다 싶어...;

아휴=3 식물 애호가 만세!+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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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4-02-01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만세입니다!

ceylontea 2004-02-03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생초 편지에 근접한.. <허브 편지>라는 책 나오겠네요.. ^^
>.< /
 

받고나서 수일.. 파인애플 세이지때문에 얼마나 속이 탔는지..

얼마전에 상한잎 골라내줬는데, 오늘 보니까 또 떼어내야 할 잎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자니, 새순이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 약간 나아졌답니다. 새순은 아주 싱싱하더라구요.

 

저번에 레몬밤에 올라왔다던 새순은 유현주님이 조언해주신대로 어느정도 컸다 싶어 떼어내었답니다(-ㅁ-)... 이대로 새순이 안올라오면 큰일나는데 말이죠..(올라올거라 확신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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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허브씨앗이 옴과 동시에 우리집에 허브 관련 물품들은 모두다 도착하였습니다. 플라워온라인에서 씨앗을 샀는데요. 테이프를 얼마나 많이 쓰셨던지(;) 다 떼어내는데, 상당히 고생했답니다.

동생과 반반씩 돈을 냈기 때문에 씨앗을 반으로 가른다고 어찌나 혼났는지(따로따로 기르고서, 누가 더 싱싱하고 건강하게 기르나 경쟁분위기라고 할까요;)특히 저먼캐모마일 같은 경우에는 결국 눈대중으로 어림짐작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스피아민트도 거의 700에 달하는 씨앗이(...이것도 중도포기) 하여튼, 지금 우편봉투로 하나하나 만들어 보관해뒀는데, 바라보고만 있어서 어찌나 즐거운지.. 4월까지 기다리기가 막막할 따름이죠..

 

여기서 정말 안쓰러운 에피소드 하나 알려드립지요(-ㅁ-) 유현주(전에 말했을지는 몰라도 우리 동호회 시삽님)님이 보내주신 야생초 씨앗들.. 하나하나 보면서 글씨를 제대로 못 알아봐, 벌개미취를 벌개미휘로 알지를 않나, 백가지는 백가거(...) 뭐ㅡ 등등 많습니다만 이정도만 하지요... 정말 바보같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동안 혼란이 있었다는..(검색을 했는데, 이상하게 검색결과가 없다거나..)

 

그리고 씨앗교환하려고 여기저기 글을 뿌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스피아민트, 캣닢.. 몇몇의 씨앗을 제외하고는 다 뿌려서 키울경우 발아율이 50%만 된다고 해도 우리집 다 채우겠더군요(-ㅁ-;야생초도 만만치 않더이다;;) 그래서 교환이라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도입해서, 많이주고 나에게 없는거 조금 받아오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여기저기 글을 뿌리고 다니고 있다지요; 휴=3 일단은 사랑초구근에서 빨리 싹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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