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30년전의 나를 만나게 된다면 그럴수 있다면 나는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을까?

잘살아 한다고,

내가 한 실수들의 몇개를 적어주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알려주고,

꼭 지켜내야 하는 사람을 찍어주고,

그렇다면 내 인생이...지금의 내 인생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까?

나는 부러웠다.

그렇게 모든 것을 다 걸어도, 다시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모든 것을 다 감수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말이다.

거기 있어달라고 애원할 그 사람이 없는 것이,

내가 살면서 한 제일 큰 실수는 아니였을까?

당신, 그때 잃어서 참 다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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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미술관옥상에서 바라본 파리의 하늘..

세느강을 끼고 우뚝 솟은 에펠탑...

서울의 정경을 보고 있는 것처럼 낯설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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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의 두오모를 오르며..

냉정과 열정 사이의 이야기를 떠올렸었다.

지켜내야 하는 약속이 있다면 잃어버린 사랑도 찾게 해주는 것일까..

그렇다면 나는 좀더 강하고 튼튼하게 잘 살고 있어야 하는데...

어쩐지 지키지 못할 약속 하나를 해버렸던 것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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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가라앉고 있다는데...

언젠가는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 너무나 슬퍼지게 만들던 곳.

바다...섬...그리고 하늘...

어디서고 바다를 향해 이어지는 그 좁은 골목길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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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날 내가 꿈꾸었던 네덜란드는 참 예쁘고 깨끗한 나라였다.

그러나....음....

뭐...하늘은 파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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