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의 두오모를 오르며..

냉정과 열정 사이의 이야기를 떠올렸었다.

지켜내야 하는 약속이 있다면 잃어버린 사랑도 찾게 해주는 것일까..

그렇다면 나는 좀더 강하고 튼튼하게 잘 살고 있어야 하는데...

어쩐지 지키지 못할 약속 하나를 해버렸던 것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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