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사때 듣고 알게 된 프랑스 시인의 책을 올린다. 신부의 강론에서 '샤를 보들레르'(1821-1867)가 정의한 사랑의 실현이 소개 되었다. ‘사랑은 타인을 향한 필요성이다.’ , 얼핏 듣기로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강론이 끝나갈 쯤에 새롭게 느껴졌다.
1857년 출간된 그의 시집 ‘악의 꽃’ 은 노골적인 성적 묘사, 도시의 아름다움과 부패 등을 시안으로 끌어 와 명성을 얻었다. 시인은 '에드거 앨런 포우'를 영혼의 쌍둥이라 여기며 앨런 포우의 전작을 번역했었다. 마치 가지고 있는 애런 포우의 '우울과 몽상' 도 함께 소개한다. 올해는 한불수교 130주년이 되는 해로 다채로운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 '1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