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이자 가장 많은 재산을 기부한 역대급 자선가, 100달러로 시작해 1465억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부를 쌓아올린 워런 버핏의 삶과 투자 원칙을 집중적으로 다룬 <워런 버핏 평전>(윌북)이다. 836쪽에 달하는 벽돌책으로, 버핏 지지자에겐 필독해야 할 책이다. 쉬운 언어로 쓰인 문장 너머로 강력한 힘이 감지된다. 그가 욕망과 갈등과 시간을 극복한 초월자란 생각이 든다

 

소년 버핏에게 돈은 소비를 가능케 하는 종잇장이 아니라 상상과 시간의 함수관계 속에서 몸을 부풀리는 유기체였는지 모른다학부 시절 그레이엄의 명저 '현명한 투자자'를 이미 읽었던 버핏은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투자는 희망이나 두려움 같은 감정이나 일시적 유행에 좌우되지 말아야 한다"는 버핏의 신념은 그레이엄 이 싹틔운 것과 다름없었다.

 

내재가치다피셔의 책은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최고경영진은 현재의 매력, 그런데 버핏은 정반대였다. 버핏은 주가가 하락해도 기업가치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되면 오히려 더 사들였다. 반대로 기업의 본질적 가치가 훼손 됐다고 판단되면 손익을 따지지 않고 미련 없이 손절했다. "버핏은 주가가 아니라 사업을 봤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