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의 오랜 독자이자 연구자인 김신정 교수가 윤동주 시인의 자취가 남은 동아사아의 여러 장소를 찾았다. 윤동주의 삶은 여러 국가, 여러 장소에 결쳐 있었다. 1917년 옛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그의 삶은 이동의 연속이었다.
윤동주 시집을 접하게 된 작가의 추억속에서 작가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까지도 함께 접하게 되는 진솔함이 녹아 있는 책이다. 인물과 저자가 각기 다른 시대를 살면서 그 행로를 찾아가는 여정이 실감난다. 최근에 읽고 있는 대하소설에서 자주 등장한 만주, 용정 등에 대해 인지하고 있던터라 시인의 시가 주는 감동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