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 삼국지>는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와 달리, 진수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기록한 정식 역사서이다. 정사 삼국지는 인물들의 행적을 사실 위주로 기록한 역사서인 반면, 소설 삼국지는 극적인 재미를 위해 허구와 상상을 덧붙인 문학 작품이다.


이야기의 전개 형식이 정사는 인물별 전기 형식이지만 연대기 순으로 전개 되는 소설과는 구조 자체가 다르다. 또한 정사는 조조의 위나라를 정통으로 삼아 기록 하였으나 소설은 유비의 촉나라를 중심으로 한 ‘촉한정통론’을 따른다. 


<정사 삼국지>는 배송지가 여러 사료를 모아 붙인 주석이 포함되어 있어 소설 삼국지만큼 가독력이 좀 더딜 수 있다. 이 결정판에 부제를 달아 모두 8권으로 옮긴 <정사 삼국지>(글항아리) 국내 처음으로 정식 출판된 책이다. 저자인 중국 고전 번역가 김영문 박사는 <동주 열국지>(솔출판사), <원본 초한지>(고유서가), <루쉰 전집>(그린비) 번역도 참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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