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여 잘 있거라>(열린책들)에 등장인물 캐서린 바클리(Catherine Barkley, 아네스) 는 소설의 결말부에서 아이를 낳다가 사망한다. 아그네스폰쿠로프스키(Agnes von Kurowsky)는 92세의(1984년) 나이로 사망했다.
<가브리엘 뮌터>(풍월당)에서 그녀는 추상화가 바실리 칸딘스키의 연인이었다. 마지막까지 칸딘스키가 돌아오기를 기리다 85세 세상을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