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자들이 지루함을 의미 상실에서 비롯된 문제로 인식하는 반면 정신분석가들은 지루함이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이 될 수 있고 주장한다. 레프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에 등장하는 "지루함은 욕망에 대한 욕망"이라는 구절의 다른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