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셀 뒤샹(1887~1978)은 1917년 뉴욕의 한 전시회에 작품 '샘'을 출품한다. 공중화장실에서 볼 수 있는 남성용 소변기였다.  '샘'의 가치는 작품 가치가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지금은 우리는 예술의 다원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가치는 인간이 임의로 부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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