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말하는 노장은 세상을 피해 가는 도피와 은둔적 성향이 있다. 그러나 선은 세속에서 중생과 같이 살면서 물들지 않고 자기 본심을 지킨다. 영화 '대부3' 에서 알파치노(2대 대부 분)가 교황청 신부에게 고백성사를 보는 장면이 있다. 신부는 분수대 물속 돌맹이를 하나 꺼내 깨어 보인다. 깨진 돌맹이 단면을 알파치노에게 보여준다. 물들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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