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전후 영국에서는 대학은 남자들만 가는 곳으로 규정했다.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대학에 갈 수 없었다. 아버지까지 대학 입학을 반대하자 상처 받았다. 1948년이 되어서야 케임브리지대는 여학생 입학을 허용했다.
2차 세계대전이 버지니아 울프의 삶을 훔쳐갔다. 작가의 삶이 전쟁으로 중단된 것이다. 전쟁으로 인한 패닉상태하에서는 무엇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영국 명문가에서 태어나 책읽기에 탐닉했었다. 그녀는 묵묵히 그 상황을 견디다 못해 자살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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