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옛날 노래를 찾아보곤 한다.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파격적인 뮤비로 유명했던 take on me

 

우왕 이렇게 나이드셨구나.

 

내친 김에 다른 가수들도 어린 시절과 요즘이 어떤지 찾아본다.

 

릭 애슬리는 땡땡 같은 미소년 모습은 사라졌지만 중후한 중년이 되셔서 보기 좋다.

특유의 그 한국 아저씨들이 계곡에서 추는듯한 그 춤사위는 사라졌지만

왕년의 히트곡을 흥겹게 불러주시니 흐뭇하다.  

업타운펑크 부르는 모습 보고 남진 님이 워너원 노래 부르면 저런 느낌일까, 싶기도 하다.

 

장혜진  예전 공연 요즘 공연도 찾아본다.

예능에 나온 이소라는 짠하다, 그저. 악플 보면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take on me

찡하다.

 

거의 10대 시기에 외가에서 아침에 듣거나

밤에 라디오로 듣거나 한 노래들

어느 소설에서 보았듯이 20년 살고

나머지 20년은 그 20년을 반추하듯이 보내나보다.

 

앞으로의 20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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