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떠난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돌아왔고 쉰내 나는 도시에서 견딜 수 없을 때 어디론가 막 떠나고 싶지만 그 어디가 어딘지 모를 때 펼쳐들면 좋을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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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즈
요헨 틸 지음, 정지현 옮김 / 낭기열라 / 2006년 5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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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Somewhere over the rainbow....." 왼쪽 수평선 너머로 더할 나위 없이 선명한 무지개가 나타났다. 소심쟁이 책벌레 루카스는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꿈에도 그리던 도로시를 만나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방해공작을 뚫고 말이죠.

여행하는 나무
호시노 미치오 지음, 김욱 옮김 / 갈라파고스 / 2006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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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강변의 등피나무처럼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시간이라고 부르는 존재는 어쩌면 등피나무를 툰드라 벌판까지 인도해준 강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지리시간에 배운 툰드라 죽기 전에 볼 수 있을까?

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
제프리 노먼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1년 5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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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 사내는 첫아이로 딸을 얻는다." -스페인 속담 운 좋은 아버지와 딸이 7천 미터에 육박하는 남미의 아콩카과에 오르기까지의 여정 때로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귀엽기만 한 아버지와 그의 딸,,눈물나게 부러워요.

게으른 산행
우종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04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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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산에 가려는 마음을 먹는 자체로 게으름과 거리가 멀겠지만 여유롭게 다닌다는 의미에서 게으른 산행이에요. 여기 나온 산 중에서 무려 네 군데나 가봤다는 ^^; 덥다고 괴로워말고 만만한 데 찍어서 한번 올라봐요. 동네 뒷산 오르듯이.

궁궐의 우리 나무
박상진 지음 / 눌와 / 2001년 9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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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진 찍느라 분주한 것도 한때 여기 잘 나온 대로 나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멀리 가야만 여행인 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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