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04-04
네. 서투릅니다.
서재에 들어오자마자 있는 질문에 저도 모르게 그만 -
0.1초내에 머리에서 나온 대답입니다.
서재를 둘러볼 새도 없이, 최면에 걸린 듯 저 대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평소답지 않게 방명록부터 왔습니다만,
다락방님과 다른 분들의 대화를 보고 있으려니 자꾸만 웃음이 나옵니다.
뭐랄까 - 모두 너무 이쁘고 따뜻한 느낌 말입니다.
한참 읽다 보니, 방명록이 아니라 대화의 장으로 착각까지..(긁적)
전에, '테츠'님의 서재에 갔을 때 '남장여자'라는 단어를 보았는데.
그것의 유래가 여기 있었군요. (웃음)
님의 이미지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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