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걱정은 하지 말아요 내가 아프면 당신도 아프잖아요, 라는 노래를 듣고
뭐라고 말 좀 해봐 내가 너를 포기하려고 하잖아,
라는 노래를 듣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하는 노래를 듣고
가사가 시키는대로 묵직한 마음이 되어 걷는데

햇볕은 쨍쨍하고
잔디는 한껏 초록이고
아이들은 소리 지르며 뛰어 논다.

잠깐, 벤치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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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6-09-24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인가요??^^

다락방 2016-09-25 08:29   좋아요 0 | URL
네, 강동구 입니다!! ㅎㅎ

책읽는나무 2016-09-25 08:44   좋아요 0 | URL

강동구씨도 외국인처럼 느껴지게 만들어 버리는~~~
묵직한 노래 때문이리라 생각하다 아마도 잔디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여유로운 풍경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ㅋㅋ

다락방 2016-09-25 18:56   좋아요 0 | URL
네. 울적한 마음으로 걷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초록 잔디에서 뛰어노는 걸 보니 참 좋더라고요. 역시 세상에서 나란 존재는 지극히 작구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