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겠구나.
재이슨 스태덤과 그의 연인 로지 헌팅턴 휘들리던가..이름이 암튼 겁나 길어서 잘 모르겠다.
내가 이둘이 연인이라고 사진 올렸던 게 트랜스포머..그 뭣이냐, 여주 바뀌고 나서였던 것 같은데.
여튼 이들이 2010년 부터 지금까지 사귀고 있단다.
여자가 88년생이라고 했던가. 스무살 차이라는데.
재이슨 스태덤에 대해 내가 아는 건 그저 내가 좋아하는 배우라는 것 뿐이지만,
그가 한 여자와 오년이상 교제할 수 있는 남자라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그리고 좋다.
사람이 다른 한 사람과 좋아서 사귄다면 그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게,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게 당연한 거겠지만,
나는 그간 그렇게 살아오지 않아서 그런지..뭔가 참 좋아보인다.
그러니 내가 거침없이..양보한다.
예쁘다.
바로 밑에 사진 여자 배 모양이 나랑 똑같다.
다만, 내가 저 여자보다 아주 많이 크고 아주 많다는(응?) 차이만 있을 뿐... 저 배나 내 배나... 저 다리나 내 다리나... 저 얼굴이나 내 얼굴이나...다 거기서 거기지, 뭐....
재이슨 스태덤은 저 여자한테서 뭘 봤을까?
저 여자는 재이슨 스태덤한테서 뭘 봤을까?
뭣 때문에 그들은 끌렸고 어떻게 지금까지 유지할까?
좋네, 재이슨 스태덤..역시 좋은 남자였어..
아, 좋은데 어쩐지 쓸쓸해...
개인적으로는 맨 마지막 사진이 마음에 든다. 같이 편한 차림으로 장 봐서 돌아가는 사진.




재이슨 스태덤, 이젠 안녕..
집에 가서 술이나 한 잔 하면서 그를 보내야겠다..굿 바이-